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이 운영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최근 공공기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베리어프리(Barrier Free)도슨트 서비스 도입과 ESG 가치 확산형 휴게 공간 조성 등 포용적 문화 서비스 개선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이용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박물관의 포용적 운영사례를 현장에 적용해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우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베리어프리(Barrier-Free) 도슨트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기존 도슨트 서비스를 QR코드 스티커 형태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게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게 부착하였으며, ESG관점에서의 휴게 공간 좌석의 임산부 우선지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해 취사장 리뉴얼을 통한 휴게 공간 개선 사업을 검토 중이다. 새롭게 조성된 휴게공간은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운영모델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한운영 이사장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모든 이용객이 차별 없이 쾌적한 관람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ESG 경영가치를 반영한 휴게 공간 개선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운영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향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스마트기기 사용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NFC 기반의 관람 안내 단말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휴게 공간 내 ESG 기반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역사관사업부(02-360-8590)로 문의하시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