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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사)행복문화인 주최 개미마을 사랑의 연탄나눔

서울홍성교회와 7개 봉사단체 및 구민 등 230여명 참여해

연탄8가정 1600장, 보일러용 기름 32가정 3200리터 전달해

 

서대문구의 오지마을인 개미마을에서는 지난 11월 8일 토요일 사랑의 연탄 나눔 대 행진이 펼쳐졌다.

홍제3동에 소재한 (사)행복문화인이 주최하고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이 주관하여 실시한 이날 행사는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개마마을 주민 30가구에 총 6,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사)서울홍성교회가 주최하고 (사)행복문화인이 주관한 이날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서울홍성교회 성도 50명과 상명대 IEMU11회원 36명, 한국외대 KUSA 회원 7명, 봉사단체 희망꼬리 회원 38명, 연대고대 연합봉사대원 17명, 아유다 회원 10명, 그 외 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 서대문구민 70명 등 230 여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행복문화인의 이사장이며 서울홍성교회를 담임하는 서경철목사는 “많은 독거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이곳 개미마을은 많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지난해 4,000천장, 올해는 1,600천장의 연탄과 보일러용 기름 3200리터 등을 성도들의 사랑의 마음 뿐 아니라 많은 봉사단체 봉사자들과 함께 전할 수 있어 더욱 보람있었다”며 점점 추워지는 계절에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현석 홍제3동장은 겨울을 준비하며 늘 후원을 아끼지 않는 서울홍성교회는 물론 오늘도 함게 참석해 이른 아침 봉사하는 많은 학생들과 봉사단체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행복문화인은 “행복한 미래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약칭으로 밝고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개척하고 창조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법인으로 경제, 사회적으로 급속한 발전에 힘입은 문화의 다양성 및 창조성의 방향을 제시하고 올바른 시민문화가 우리사회에 정착하여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함을 취지로 삼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서울홍성교회와 협력관계를 맺고 연탄나눔, 김치지원사업 등 서대문지역의 복지사업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대문구의 복지 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향상을 위한 향후 행보의 귀추가 주목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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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식 의원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서대문구의회 안양식 행정복지위원장(민주당, 비례대표)은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해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이번 제309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의결 된 바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60대 이상 연령층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90%에 달하는 등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이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행정 서비스는 물론 병원 예약과 금융 분야에서 키오스크와 모바일 앱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 어르신 건강관리, 인지저하 예방에도 스마트폰 기반 프로그램이 도입되거나 복지정책 분야에서 스마트기기가 활용되는 등 디지털 기술이 어르신 돌봄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기 사용은 필수이자 사회적 고립을 막는 최전선이 되고 있다. 이에 안 위원장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 며 조례 발의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일반적 교육은 효과성을 우선 따지지만, 어르신 대상 교육은 효과성보다 더 크게 고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