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8일 오후 3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시민과학 기반 야생벌 관찰 및 보전 활동 프로그램인 ‘유니벌스’의 발대식을 개최한다.
서대문구민을 포함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 보전 활동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벌스’는 시민들이 도시 주변의 야생벌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생명다양성재단’, ‘서울환경연합’, ‘벌볼일있는 사람들’이 공동 주관하는 가운데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야생벌의 서식 환경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야생벌 관찰 및 기록 ▲서식지 위협요인 평가 및 활동일지 작성 ▲곤충에 악영향을 미치는 관리행위 제보 및 개선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번 ‘유니벌스’ 참여자는 장기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활동 참여 의지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곤충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워크숍’이 무료 제공되며 야생벌 배지와 관찰 도구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번개 모임, 야간 곤충 조사, 예술 기록 워크숍 등 다양한 비정기 프로그램에도 우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 워크숍은 길동생태공원, 샛강생태공원, 포천 국립수목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생태 공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유니벌스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생태계의 일원이 돼 관찰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생물다
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생태 보전 활동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330-88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