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甲 우상호 ▪ 乙 김영호 더민주 압승

구의원 보궐선거 국민의당 김용일 후보 당선돼

우상호 54.88%, 김영호 48.90% 득표율로 당선

1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대문갑에 우상호 후보가 42,972표(54.88%)로 31,529표(40.27%)를 얻은 이성헌 후보를 11,443표(14.61%)의 압도적인 차이로 5판 3승의 결승테이프를 끊고 여의도에 입성했다.

서대문을은 김영호 후보는 41,525표(48.90%)로 33,852표(39.86%)로 4선에 도전한 정두언 후보를 7,673표(39.86%) 차이로 물리치고 18대. 19대의 연패와 19대 당시 625표차이의 석패를 설욕하고 4수만에 아버지의 대를 이어 여의도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은평구의회 마선거구(남가좌1,2동, 북가좌1,2동)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내지않고 정의당과의 연합전선을 구축한 가운데 치러진 가운데서도 국민의당 김용일 후보가 총 투표수 48,032표중 16,530표(35.39%)로 15,103표(32,34%)를 얻은 정의당 임한솔 후보와 15,063표(32.25%)를 얻은 새누리당의 김창민 후보를 물리치고 제7대 서대문구의회에 합류했다.

특히, 비례대표 선거에 있어서는 지역구 새누리당의 갑을평균 40.07%, 더민주의 51.89%, 국민의당 11.22%와는 달리 새누리당이 29.92%, 더민주 28.06%, 국민의당 25.70%로 양당체제에서의 정치적 폐해를 벗어나 3당체제의 필요성을 간절히 원하는 국민들의 열망이 그대로 드러났다.

또한 이번 20대 총선은 다른 지역보다 서대문구에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의미가 부여되었던 선거로 16대부터 19대까지 동문간의 치열한 표대결로 주고 받기를 두차례 2대2 동률에서 우상호⦁이성헌 두 후보 모두 마지막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최후의 일전을 벌여 당사자들은 물론 구민들과 전국적인 이슈를 뿌린 결과 우상호 후보의 3승으로 길고 긴 동문간의 동반정치 여정의 막을 내렸다.

뿐만아니라 김상현 전 의원의 아들로 18대, 19대때 텃밭이라고 하는 곳에서 정두언의원에게 연패에도 일주일에 한번씩 재래시장을 돌며 바닥 민심을 함께 하며 625사나이란 닉네임으로 구민과 애환을 함께했던 김영호 후보가 서대문을에서의 3수만에 도전에 성공해 정치입문 20여년의 긴 세월만에 국정 일선에 나서는 기쁨을 안았다.

특히 당내 경선과 컷 오프, 이후 최종 경선을 통해 이강래 전의원을 물리치고 최후에 본선에서 승리한 험난한 과정을 거쳤기에 더욱 당선의 기쁨이 더했으며 이로써 갑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게 됐다.

특히, 이기돈 구의원의 하차로 인해 보궐이 실시된 은평구의회 마선거구(남가좌·1,2, 북가좌1,2동)의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연합으로 양당의 통합주자로 나선 정의당 서대문위원장인 임한솔 후보와 새누리당 김창민 후보와 국민의당 김용일 후보가 20대 총선에 휘몰아친 녹색바람을 타고 당선, 서대문구의회의 양당 구조를 깨고 제3당이 입성함으로 인해 앞으로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구민들의 선택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을 만드는 계기될 전망으로 앞으로 전개될 지방선거의 귀추가 주목된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