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칼럼

제약업체, 신선한 문화마케팅으로 돌파구 찾다

리베이트 등 제약마케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타파 효과 기대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03일 -- 최근 뮤지컬, 연극, 뷰티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활동을 접목한 문화예술 마케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기존 경품이나 사은품을 제공하는 일회성 이벤트에서 벗어나 예술 공연 후원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활동들은 기업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메이킹 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문화소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문화마케팅 바람은 요즘 한미 FTA, 약가 인하 등으로 인해 힘든 제약업계에도 불고 있다. 그동안 제약마케팅에 대한 이미지가 ‘리베이트’ 등으로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건 사실이다. 이에 한 제약업체에서 제약마케팅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과 이미지를 타파하고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화제다.

 

태극제약 주식회사(대표 이창구)는 최근 뮤지컬 ‘노인과 바다’, 청담동 뷰티샵 ‘작은차이’ 등과 제휴를 맺고 문화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태극제약의 제품구입 여부와는 상관없이 수도권 내 거래 약국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뮤지컬과 뷰티샵 최저가 VIP 할인쿠폰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뮤지컬 ‘노인과 바다’의 경우 50% 할인된 가격에 공연관람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명 연예인들의 단골샵인 청담 ‘작은차이’에서는 헤어컷을 15,000원에 받아 볼 수 있는 등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문화 예술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태극제약 관계자는 대표 제품인 기미 검버섯 치료제 ‘도미나 크림’이 30년 넘게 고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만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정기적으로 다양한 문화 아이템을 가지고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태극제약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