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 서대문 동 단위 교육지킴이(edu-keeper)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역 간 교육지킴이들의 소통과 지역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전체 140명(동별 10명) 중 100여 명의 ‘서대문 교육지킴이’가 참여했다. 이들은 팀빌딩 워크숍, 올해 상반기 활동 보고,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그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교육 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팀빌딩 워크숍’에서는 동별로 조를 이루어 협동심을 높이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으며, ‘활동 보고’에서는 상반기 전체회의의 주요 논점을 정리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소통의 시간’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미래교육 관련 제시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후반부 핵심사업이 ‘아이가 행복한 서대문’임을 강조하고 학교, 지역사회, 가정이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과 서대문 미래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대문구의 특별한 교육활동가인 교육지킴이분들께서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올바른 방향을 모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서대문구의회(의장 김양희)는 지난 28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충남 예산군 삽교읍 일들 를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을 비롯해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 안양식 행정복지위원장, 이동화 의원과 구의회 사무국 직원 총 20명이 참여,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 예산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례 없는 농가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날 찾은 예산군 삽교읍 일대 역시 딸기재배 시설하우스 전체가 침수 피해를 당해 소중히 키워오던 작물 전량을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의원과 직원 일동은 실질적 도움의 손길을 보탬과 동시에 피해를 입은 농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특히 이날 활동은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이 직접 예산군의회 강선구,이정순 의원과 소통, 피해 상황과 복구 활동 참여 전반을 논의하면서 진행된 자원봉사였다. 실제 현장에서는 36도에 달하는 붙볕더위에도 불구하고 비닐하우스 내 잔해와 토사 정리는 물론 손상된 농작물 전체를 이동시켜 폐기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더불어 피해를 입은 농가주를 직접 만나 피해 상황을 듣고, 깊은 위로와 빠른 복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갑) 의원은 8월 1일, 그동안 국가보훈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특수임무유공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3개의 법안(「특수임무유공자 처우개선 3법」)을 대표발의했다. 특수임무유공자들은 '북파공작원', 'HID' 등으로 불리며 냉전시대부터 현재까지 극도로 민감하고 위험한 임무를 최전선에서 수행해 왔다. 이들은 생명을 담보로 적진에 침투하여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대한민국 안보의 최후 보루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현행법상 특수임무부상자는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의료지원과 수송지원을 받는 반면, 특수임무공로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한적인 혜택만을 받고 있다. 또한 참전유공자나 국가유공자들이 받는 명예수당과 같은 정기적 금전적 보상제도는 전혀 없으며, 국립묘지 안장도 일반적인 복무기간 기준으로만 판단되어 특수임무의 가치와 위험성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특수임무유공자 처우개선 3법」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특수임무유공자들을 위해 생전부터 사후까지 예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체적으로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
지난해 축제시 화려한 공연 모습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2025 서대문 독립축제’와 연계한 광복 80주년 기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민과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행사에서는 독립운동 미션 수행, 태극기 테라리움 제작, 가죽팔찌·쿠키 만들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ETRI가 운영하는 디지털 체험 부스와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의 국민체력 100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총 18개 운영한다.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1층 영상관은 대형 LED 상영관으로 전면 개편되어 국가보훈부와 협업한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을 상설 상영하며, 지하 홀로그램 전시는 최신 기술로 재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중앙사에는 독립기념관 태극기 전시상자를 설치해 관람객이 광복의 상징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전면 무료 개방되며, 야간에는 19시까지 특별 개장한다. 서대문 독립공원과 역사관 일대에서는 광복절 전야 음악회, 광복절 기념식과 축하 공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1일 주민과 공무원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140여 명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곡교1리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곳 일대는 폭우로 인한 곡교천 범람으로 농경지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서대문구는 구청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공무원과 90여 명의 민간 자원봉사자들로 자원봉사단을 긴급 편성해 자매결연도시이기도 한 아산시 피해 현장에 투입했다. 이른 아침 서울에서 출발한 봉사단은 곡교1리 일대에서 각종 수해 폐기물과 부유물을 처리하고 농경지를 정비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300여만 원의 성금으 구호 물품을 구입해 아산시에 전달했다. 아산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자원봉사 현장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봉사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커피 차를 운영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했다. 봉사에 참여한 30대 서대문구민 김 모 씨는 “휴가를 미뤄서라도 수해 현장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무더운 날씨에 힘든 작업이었지만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복구 인력이 부족했는데
서대문구립도서관이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 독서의 달은 「독서문화진흥법」 제 12조와 동법 시행령 제 11조에 의해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꾀하는 등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매년 9월로 지정되었다. 서대문구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홍은도담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서대문구립도서관에서는 9월 내 상시 전시를 진행한다.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과 홍은도담도서관에서는 도서 원화전시를,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에서는 미대출 도서 전시회를 운영해 도서관에서의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9월 2일 진행하는 양육자 특강 <아이와 AI 사이>와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에서 9월 20일 운영 예정인 「민씨댁 불가마전」 민병권 작가 저자강연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방문 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빙고와 컬러링 엽서 꾸미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립도서관 누리집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학장 전혜영)과 공동으로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연세대 과학관 111호에서 ‘제23회 연세 과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초중고생과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연은 ‘2015년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돼 온 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구시스템과학’과 ‘천문우주학’ 분야에 대한 청중들의 자연과학적 이해를 돕는다. 1부에서는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한원식 교수가 ‘Darcy’s Law에서 시작된 땅속으로의 Journey‘란 제목 아래 19세기 프랑스 과학자 다르시가 밝혀낸 ‘다르시의 법칙’을 시작으로 지하수가 어떻게 흐르고 오염 물질이 어떻게 퍼지며, 왜 부족해질 수 있는지를 쉽게 풀어낸다. 더불어 지하수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과학적 상호작용에 대해 살펴보고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이산화탄소 저장 기술과 방사성 폐기물의 지하 처분 같은 실질적 환경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2부에서는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박찬덕 교수가 ‘우주탐사? 왜?’란 주제로 현재 수행 중인 소행성 탐사와 우주 쓰레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면서 인사말을 하는 최용진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잗ㅇ 홍은새마을금고(이사장 최용진)는 지난 초복과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포방터 경로당, 홍은1동분회 경로당, 벽산아파트 경로당, 풍림2차아파트 경로당, 풍림아이원아파트 경로당에 초계닭 270마리를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과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이중목표를 담은 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무더위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금고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배달과 전달식에 참여했으며, 최용진 이사장은 “홍은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단순한 금융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책임을 다하는 지역밀착형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내 상인지원을 위해 포방터시장과 MOU 체결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친환경봉투 2만매,앞치마 1만매 제공)을 이어가고 있으며, 더불어 ‘2025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국민의힘/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위험 수목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제308회 임시회를 통해 “경의선 철길 주변 수목이 무성하게 자라나 인근 주택과 도로를 위협해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으나, 해당 지역이 철도시설공단 관리 구역이라 구청에서 직접 조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며 “관할 문제로 인해 위험 수목 처리가 지연되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담당부서인 푸른도시과는 “해당 민원은 이미 인지하고 있으며, 주민 안전에 우려가 큰 경우 구에서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며 “다만, 철도시설공단 구역 내 작업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공단과 사전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선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한 후 경과를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주민 안전 위험성을 점검하고, 조속히 조치해 주길 바란다” 며 “무엇보다도 관할이 다르다는 이유로 조치가 미뤄져선 안 된다. 구청이 주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주길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구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집행부가 좀 더 신속히 관련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수정했다. 이는 구의원의 정당한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집행부가 의도적으로 마감 임박 기간에 자료를 주는 사례가 다수인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실제 박 부의장은 제307회 정례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평소 의원들이 간단한 자료를 요청하더라도 집행부는 제출 기한인 열흘을 꽉 채운 마감일에 제출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며 “이처럼 시기를 늦추는 행태는 의원의 신속한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소극 행정이자, 사실상 의회에 대한 비협조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는 구민을 대신해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관이며, 그 핵심은 바로 정보의 접근성과 시의성” 이라며 “자료 제출이 지연되면 의회의 감시 기능은 약화 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또한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의 자료 제출 기한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부득이한 사유로 기한 내 제출이 어려운 경우 해당 의원에게 사전에 통보 ▲긴급한 자료 요청 시 제출기한 명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AI 돌봄로봇’으로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홀몸노인들의 안부를 챙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70가구에 지급돼 있는 이 로봇은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 때 오전 9시가 되면 안부 인사를 전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과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한다. 여기에는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구청장의 육성 녹음이 활용되고 있다. 한 예로 A노인은 로봇의 말에 대해 “구청장이 오신 줄 알았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는 관제센터에 모니터링돼 노인의 현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한 근거가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금의 폭염은 단순 더위 차원을 넘어 큰 위험이 되므로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평상시에도 AI 돌봄로봇은 ‘쌍방향 능동형 대화’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 약 복용 및 식사 시간 알림, 인지 훈련, 위기 상황 시 비상 호출, 노래 제공 등으로 노인의 고독감을 완화하고 정서적·심리적 돌봄을 지원한다. 한편 서대문구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구립 경로당 24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기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밤 9시’로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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