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조선열)은 서대문구, 은평구의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기초노동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근로계약서·임금명세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 산정 방법 등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실무 위주의 기초노동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노무 관리에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노동법 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서대문구와 은평구에서 각각 9월 16일(화)과 23일(화)에 설명회를 열어, 인근 지역 사업장에서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 사례를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 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등 권익 침해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아울러 최근 개정된 노조법 2·3조 관련 사항도 안내할 예정이다. 조선열 서울서부지청장은 “중소규모 사업장은 인력과 관리 시스템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법적 의무가 적용되어 근로자 권익 보호가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사업장의 노무 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일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SM그룹(회장 우오현) 및 서대문구체육회(회장 최진교) 관계자,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농구단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SM그룹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선수단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체육발전 및 저변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3년 3월 창단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전국대회 4연속 전승 우승을 달성하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농구 교실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서대문구의 자랑이자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구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SM그룹의 공식 후원 협약으로 안정적인 팀 운영과 경기력 향상이 기대되는 농구단은 다음 달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해 4월 신촌역사로 사옥을 이전하며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더 강하고 단단한 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SM그룹 임직원들도 농구단이 앞으로 써 내려 갈 승리의 역사에 함께 하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3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서대문구청장을 지정 고시했다. 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6조 1항 제8호의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 충족’ 및 ‘구청장의 사업시행자 지정 규정’ 검토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서 동의율은 해당 정비구역의 ‘토지면적 2분의 1 이상의 토지소유자’와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으로 규정돼 있다. 대상 구역인 홍제동 298-9번지 일대는 20여 년간 주민 주도의 조합방식 정비사업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다수의 이해관계 차이로 사업이 장기화돼 오던 중 2023년 11월 서울시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서대문구는 여러 차례 ‘주민 소통의 장’을 통한 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업을 거쳐 올해 7월 3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을 신속히 결정했다. 이 결과 대상지 선정 후 시행자 지정까지 약 1년 9개월이 소요돼 일반적인 정비사업에서 통상 5~8년이 걸리는 것에 비해 약 5년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는 재개발사업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시행자가 되는 전국 첫 사례로, 지난달 14일 승인된 ‘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청소년 인터넷ㆍ스마트폰ㆍ게임 과의존 예방 및 관리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동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의존 우려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5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123만 4,587명 중 17.27%(21만 3,243명)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여러 차례 토론회를 개최했던 김규진 의원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기 주도성, 사회성, 자기 조절력을 배울 수 있는데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놀이의 즐거움을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 조례를 만들게 되었다.”라고 하며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에 따르면 구청장은 매년 청소년 디지털 과의존 예방 및 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며, ▲예방교육의 실시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위험군 청소년 상담 및 치료 지원 ▲학교·가정·지역사회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야 한다. 특히,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1회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 1일 저녁 북가좌2동의 김밥 가게에서 한 손님이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화재 확산을 막아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북가좌2동 주민인 30대 남성 임세준 씨로, 당일 저녁 7시 32분 임 씨가 방문한 이 가게 주방에서 기름이 담긴 큰 냄비에 불꽃이 일었다. 이에 가게 직원이 당황하자 임 씨는 큰 덮개나 뚜껑 같은 것을 찾았고 이에 직원이 대형 스테인리스 대야로 불꽃을 덮었다. 동시에 임 씨는 119 화재 신고 후 식당에 있던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냄비를 밖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불길이 커 실행하지 못했으며 이후 현장 상황을 살피면서 소방관들이 올 때까지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 결과 화재 발생 10분 만인 이날 저녁 7시 42분경 진화가 완료됐다. 일부 조리 기구가 타고 주방 벽면이 그을리는 피해 외에 가게 안에 있던 8명의 손님과 직원 모두 인명 피해를 입지 않았다. 소방서 측은 ‘기름에 불이 붙었을 때 물로 끄려고 하면 오히려 불길이 커질 수 있는데 신속하게 덮개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초기 대응을 잘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북가좌2동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장을
종합 구상도 서울시가 홍제동 267-1번지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함에 따라, 신통기획 지역이 127곳으로 확대된다. 이번 홍제동은 인왕산과 조화를 이루는 877세대 규모 친환경 단지로 변신하며, 보행 중심의 공간 재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홍제동 267-1번지 일대는 노후 건축물 비율이 88.2%에 달하고, 도로의 66.1%가 폭 4m 미만인 급경사지로 보행과 차량 진입이 매우 어려웠다. 또한 반지하 주택 비율이 76.4%로 주거 환경이 열악했다. 2023년 9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이 추진됐으며,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염원이 이번 기획을 통해 실현됐다. 이번 신통기획은 단순한 노후주거지 정비를 넘어 '자연과 도시, 지역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주거지 조성'을 목표로 수립됐다. 첫째, 더 많은 집과 편리한 교통이다. 기존 제2종 일반주거지역 일부를 제3종으로 상향 조정하고, 사업성 보정계수 1.81을 적용해 용적률 299.73%, 최고 높이 28층(82m)으로 877가구가 들어선다. 또, 세무서길은 기존 폭 10~12m에서 15m로 확장되고 2차로에서 3차로로 개편돼 교통 여건이 크게
홍제새마을금고(이사장 안재선) 직원과 회원들로 구성된 자체 당사단체인 홍제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홍제3동 소재 개미마을 내 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홍제3동 주민센터의 후원으로 함께해 민관이 협력하는 모습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35도를 웃도는 폭염속에서 도저히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손발을 겆은 홍제새마을금고 ESG운영위원회 회원들은 첫날은 내부 철거작업과 둘째날은 철거한 부분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작업과 도배 등 완전히 새로운 환경으로 개선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25 홍제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8월에 계획했던 사업으로 실시하였으며 지난 6월에는 사랑의 김치 나눔, 5월에는 사랑의 경로잔치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 사업은 매년 정기적인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땀흘리며 봉사하는 회원들을 겪려하기 위해 현장에 함께한 홍제새마을금고 안재선 이사장은 “홍제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함게하는 지역금융인 새
‘해담는 도서관’이 지난 7월31일 북가좌2동 복합청사(응암로131) 2~3층에 조성돼 개관식을 갖고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구가 직영하는 이곳은 울~목요일 오전9시에서 오후6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5시 문을 열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도서관 2츧ㅇ은 안내데스크와 어린이열람실, 임산부휴게실, 3층은 종합열람실과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며졌다 북가좌동에 거주하는 김모(38)씨는 “이렇게 큰 도서관이 생겨서 너무 반갑고 시설이 깨끗해 아이들이랑 이용하기 편하다”며 만족감을 표하는 가 하면 또 다른 주민인 이모(60)씨는 “도서관 건립 전부터 기대가 많았는데 실제 이용해보니 접근성도 좋고 열람실도 넓어 매우 좋다”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해담는 도서관’은 앞으로 독서동아리, 자워ㄴ봉사, 저자와의 만남, 방학프로그램, 그림책 읽어주기, 인문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안심통장’ 2호를 오는 28일(목) 출시한다. 시는 이번 2호부터 협력은행 확대, 취약 자영업자 우대 등 대출 조건을 대폭 개선해 2,0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안심통장’은 제도권 금융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 전국 최초 출시한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 통장으로,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자유롭게 인출‧상환할 수 있다. 지난 1호는 출시 58영업일 만에 2,000억 원이 전액 소진됐으며, 인천‧대전 등 8개 지자체가 벤치마킹에 나서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안심통장 2호는 하반기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1호 대비 ▴협력은행 1곳→4곳 확대(우리은행․카카오뱅크․토스뱅크․하나은행) ▴청년 창업자 및 노포 사업자 등 취약계층 우대조건 신설 등 대출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이 서울신보 보증을 이용 중인 소기업‧소상공인 2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자영업자 금융 실태 조사’에 따르면, 창업 3년 미만 청년 소상공인의 다중채무 증가율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준인 1
반려견과 함께 걷고 달리며 교감하는 새로운 생활체육 ‘도그스포츠’, 서울시는 9월 20~21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회 도그스포츠 대회를 최초 개최하고 8월 22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그스포츠(dog sports)는 장애물을 뛰어넘는 어질리티(Agility), 원반을 던져 물어오는 프리스비(frisbee)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호흡을 맞춰 움직이는 생활체육으로, 건강은 물론 교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유럽 등 동물복지 선진국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이 호흡하며 보호자에게는 유산소 운동이 되고 반려견에게는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까지 활용되는 운동이 된다. <9월 20일 10시~17시 : 어질리티 대회> 9월 20일에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한 팀을 이루어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어질리티 대회’가 열린다. 어질리티는 반려견이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코스 위에 놓인 허들, 터널, 시소 등 다양한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로 일종의 장애물 달리기다. 등급별 60팀, 최대 300경기에 참가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협찬사에서 제공하는 반려견 간식 등이 제공된다. <9월 20일 10시~17시 : 학생훈련 대회>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 1층 영상관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전시 영상을 선보인다. 30년 가까이 역사의 숨결을 지켜온 이 공간에, 이제 관람객의 감정을 울리는 신규 전시 영상이 상설 상영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른 아픈 역사의 현장이자, 매년 내, 외국인 6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현충시설이다. 이번 개편은 노후화된 전시를 단순히 교체하는 차원을 넘어, 잊힌 이름을 불러내고 기억으로 되살리는 역사적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부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과 협업으로 추진된다. 1995년부터 유족의 신청 없이도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이 본격화되면서, 국가보훈부는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신규 영상은 이러한 국가적 사업과 발맞추어,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하고 그 의미를 오늘의 관람객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정현이 특별 출연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개런티 없이 참여했으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람객의 몰입을 높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