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역 주민의 암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연말 검진 집중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암 검진하고 경품도 받GO!, 건강도 챙기GO!’ 이벤트를 오는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대문지사 관할 암검진 미수검자 중▴ 2025년도 국가 암검진 항목 중 1가지 이상을 수검하고, ▴ 서대문지사에서 발송한 카카오 알림톡 또는 상단의 QR코드 링크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구포국수 5종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되며, 당첨자는 11월 중 개별 주소지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은 “암 검진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예방수단이자 실천입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검진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며, “지금 바로 가까운 검진기관에 예약하고, 설문 참여까지 완료해 건강과 선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갑) 의원은 8월 1일, 그동안 국가보훈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특수임무유공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3개의 법안(「특수임무유공자 처우개선 3법」)을 대표발의했다. 특수임무유공자들은 '북파공작원', 'HID' 등으로 불리며 냉전시대부터 현재까지 극도로 민감하고 위험한 임무를 최전선에서 수행해 왔다. 이들은 생명을 담보로 적진에 침투하여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북한의 도발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대한민국 안보의 최후 보루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현행법상 특수임무부상자는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의료지원과 수송지원을 받는 반면, 특수임무공로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한적인 혜택만을 받고 있다. 또한 참전유공자나 국가유공자들이 받는 명예수당과 같은 정기적 금전적 보상제도는 전혀 없으며, 국립묘지 안장도 일반적인 복무기간 기준으로만 판단되어 특수임무의 가치와 위험성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특수임무유공자 처우개선 3법」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특수임무유공자들을 위해 생전부터 사후까지 예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체적으로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연세대학교 이과대학(학장 전혜영)과 공동으로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연세대 과학관 111호에서 ‘제23회 연세 과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초중고생과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 강연은 ‘2015년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돼 온 관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구시스템과학’과 ‘천문우주학’ 분야에 대한 청중들의 자연과학적 이해를 돕는다. 1부에서는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한원식 교수가 ‘Darcy’s Law에서 시작된 땅속으로의 Journey‘란 제목 아래 19세기 프랑스 과학자 다르시가 밝혀낸 ‘다르시의 법칙’을 시작으로 지하수가 어떻게 흐르고 오염 물질이 어떻게 퍼지며, 왜 부족해질 수 있는지를 쉽게 풀어낸다. 더불어 지하수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과학적 상호작용에 대해 살펴보고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이산화탄소 저장 기술과 방사성 폐기물의 지하 처분 같은 실질적 환경문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2부에서는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박찬덕 교수가 ‘우주탐사? 왜?’란 주제로 현재 수행 중인 소행성 탐사와 우주 쓰레
홍은새마을금고(이사장 최용진)는 지난 초복과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포방터 경로당, 홍은1동분회 경로당, 벽산아파트 경로당, 풍림2차아파트 경로당, 풍림아이원아파트 경로당에 초계닭 270마리를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과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이중목표를 담은 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무더위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금고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배달과 전달식에 참여했으며, 최용진 이사장은 “홍은동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단순한 금융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책임을 다하는 지역밀착형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내 상인지원을 위해 포방터시장과 MOU 체결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친환경봉투 2만매,앞치마 1만매 제공)을 이어가고 있으며, 더불어 ‘2025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우수상’수상으로 최초 5년 연속 경영평가 수상(2021년 최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국민의힘/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위험 수목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제308회 임시회를 통해 “경의선 철길 주변 수목이 무성하게 자라나 인근 주택과 도로를 위협해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으나, 해당 지역이 철도시설공단 관리 구역이라 구청에서 직접 조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며 “관할 문제로 인해 위험 수목 처리가 지연되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담당부서인 푸른도시과는 “해당 민원은 이미 인지하고 있으며, 주민 안전에 우려가 큰 경우 구에서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며 “다만, 철도시설공단 구역 내 작업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공단과 사전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선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한 후 경과를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주민 안전 위험성을 점검하고, 조속히 조치해 주길 바란다” 며 “무엇보다도 관할이 다르다는 이유로 조치가 미뤄져선 안 된다. 구청이 주민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주길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구의원의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집행부가 좀 더 신속히 관련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수정했다. 이는 구의원의 정당한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집행부가 의도적으로 마감 임박 기간에 자료를 주는 사례가 다수인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실제 박 부의장은 제307회 정례회 본회의 발언을 통해 “평소 의원들이 간단한 자료를 요청하더라도 집행부는 제출 기한인 열흘을 꽉 채운 마감일에 제출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며 “이처럼 시기를 늦추는 행태는 의원의 신속한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소극 행정이자, 사실상 의회에 대한 비협조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는 구민을 대신해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관이며, 그 핵심은 바로 정보의 접근성과 시의성” 이라며 “자료 제출이 지연되면 의회의 감시 기능은 약화 되고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또한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의 자료 제출 기한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부득이한 사유로 기한 내 제출이 어려운 경우 해당 의원에게 사전에 통보 ▲긴급한 자료 요청 시 제출기한 명
연희동에서 파지 수집 노인을 포함한 익명의 기부자 2명이 취약계층 가구 10곳에 벽걸이 에어컨을 기부해 주위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연희동(동장 김용신)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재숙)와 함께 관내 취약가구를 위한 ‘쿨 하우스 에어컨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익명의 기부자 2명이 500만 원을 기탁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기부자 중 한 명은 고령임에도 파지 수집 등으로 어렵게 모은 소중한 성금을 이웃을 위해 내놓아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또 다른 기부자 역시 익명을 요청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연희동은 이 성금으로 홀몸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 10곳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었다.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관련 업체가 에어컨 설치와 사후관리까지 맡아 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 올여름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며 기쁨을 나타낸 김 모 할머니는 “올해 유난히 더위를 견디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됐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신 연희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뜻을 헤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해 댄스랩소디를 토대로 올해 새롭게 시도한 ‘신촌 댄스랩소디 경연대회’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댄스 경연을 넘어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허문 글로벌 문화 축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6월 7일에 ‘한국인 예선’이, 7월 5일과 19일에는 각각 ‘외국인 예선’과 ‘통합 본선’이 펼쳐졌다. 한국인 8개 팀과 외국인 6개 팀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뚫고 본선에 오른 9개 팀이 신촌 스타광장 무대에서 최종 실력을 겨뤘다. 본선 심사는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맡았으며 안무 구성 및 팀워크(30%), 표현력(40%), 관객 호응도(30%)를 기준으로 수상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제이킹덤’에게 돌아갔으며 ‘레딥’과 ‘Hit off crew’가 최우수상, ‘CHIP’과 ‘HAF’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신촌만의 문화와 에너지를 만끽하며 글로벌 상권 신촌의 매력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 댄스 경연대회 참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9일 복합문화공간인 ‘1유로 프로젝트’ 북가좌점(북가좌동 278-9)에서 플리마켓 ‘Made By Youth’를 개최했다. 주민과 청년 창작자들의 소통, 여름철 시원한 공간에서의 문화 감상과 휴식, 청년 창업가를 위한 판로 제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인 참여자와 브랜드 관계자 등 50여 명이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일명 ‘1유로 7일장’이 열렸다. 실제로 참여자들은 각각 1유로(약 1,600원)의 저렴한 비용을 내고 판매에 나선다. ‘7일장’이란 명칭은 ‘이레에 한 번씩 서는 장’이란 사전적 의미에서 붙여졌다. 이와 동시에 서대문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뮤지션과 기획사가 ‘북가좌 레코드 마켓’을 연다. 특히 정오부터는 아티스트 정새벽, DJ 수퍼플라이가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1유로 프로젝트’는 지역 내 방치된 공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민간사업으로, 실제 유럽에서 이 같은 취지의 공간 임대가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성수동에 이어 북가좌동에서 시도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이디어가 빛나는 청년 창업가들과 지역 문화의 만남이 북가좌동에 새로운 활력을
주이삭 의원 (충현, 천연, 북아현, 신촌동)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8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는 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부위원장직 자진 사임을 의사를 밝혔다. 최근 서대문구의회는 김규진 위원장, 주이삭 부위원장 등 9명 체제의 예결특위를 구성했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로 공식 활동을 시작 한 바 있다. 주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 예결위 부위원장으로서 회의 진행과 관련한 방식을, 의견을 제시하는데 더불어민주당 위원님들 다섯 분, 전체 위원 9명 중에 다섯 분이 따로 회의 나가셔서 정하셔서 들어왔다”며 다수당의 일방적인 의사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함과 동시에 “협의도, 토론도 없이 다수당이 정한 방식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회의에서 더 이상 들러리 역할은 하지 않겠다”며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어서 “예산을 둘러싼 정쟁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해 왔다” 며 “그러나 심야에 이뤄진 예결특위 심사에서 예산 삭감에 관한 토론 없이 '민주적 절차'를 표결로만 정의하는 다수당의 태도는 의회를 심각하게 왜곡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은1동(동장 박수미)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가구 150곳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이 닭과 재료를 정성껏 손질해 삼계탕을 직접 조리한 뒤 제철 과일 및 떡과 함께 포장해 전달했다.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는 위원들이 배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한 노인은 “무더위에 기력도 떨어지고 삼계탕을 사서 먹기도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받으니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병춘 홍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호우와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에 영양식을 드시고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 밖에도 1인 가구 밑반찬 지원, 어르신 나들이, 김장 김치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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