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시의원 (제4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월 2일(월) 서부 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서대문구 교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내 학교들의 주요 현안과 요청 사항을 논의하고, 관련 예산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대문구 내 학교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로 정지웅 서울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남·북가좌동에는 학생수 1,661명인 가재울초등학교(병설유치원 76명 별도)와 1,104명인 북가좌초등학교, 1,512명인 연가초등학교의 3개 초등학교와 학생수 649명인 가재울중학교와 762명인 연희중학교의 2개 중학교, 학생수 684명인 가재울고등학교의 1개 고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가재울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비롯하여, ▲ 가재울중학교의 정원 증원 필요성, ▲ 설계용역을 마치고 2025년 2월까지 중간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북가좌초등학교의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 현황, ▲ 연희중학교 진입로 개선 문제, ▲ 가재울고등학교의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연희동)은 지난 11월 29일(금) ‘2024년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은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가 주관, 보행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보행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관련 공적이 뛰어난 인물에게 수여된다. 특히 이 상은 협회·단체 대표 심사위원 100인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교통문화 발전에 공헌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을 선정, 수여하는 만큼 공정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서대문구의회 구의원으로서 교통안전 체계 확립은 물론 관내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실제 김 위원장은 2선 의원으로서 지난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에 이어 후반기에는 의회운영위원장으로 구민 복지향상과 의회 발전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대문구에서 진행하는 각종 교통안전 사업을 더 원활히 시행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대문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개정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협력 기관 및 단체와 함께 교통안전 사업을 진행할 때 필요한 경비는 물론 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서대문구와 함께하는 마음 따뜻한 겨울 준비’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여기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애쓰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과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는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 성금 전달식,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지난달 15일 시작돼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매년 기업, 단체, 주민들로부터 성금과 후원품을 기부받아 취약가구에 지원하는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협조 진행한다. 이날 특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전달식이 진행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해 12월 관내 거주하던 85세의 장 모 주민이 ‘자신의 전 재산을 서대문구의 결식아동과 불우청소년 등을 위해 사용해 주길 바란다’는 유언을 남기고 별세했다. 구는 1년여에 걸쳐 상속인과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고인의 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0일까지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총 4,700명이며 사업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3,86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568명 ▲공동체사업단 182명 ▲취업지원 90명 등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보건복지부 기준을 충족하는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포함),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 사업’은 60세 이상 사업 특성에 맞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는 제외된다. 근로 조건은 ▲노인공익활동사업 월 30시간, 10~12개월 활동 ▲노인역량활용사업 월 60시간, 10개월 활동이며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 사업은 사업단 및 알선 업체별로 상이해 세부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서대문구청 어르신복지과, 동주민센터, 서대문시니어클럽 등 전체 10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대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최근 홍보 매거진 ‘행복상점’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상점’은 이대 상권의 특색 있는 가게를 알리는 12쪽 분량의 소책자로 ▲이대 상권 소개 ▲이대생 추천 맛집 ▲상인들의 이야기 ▲행복상점지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가독성을 높이는 아기자기한 그림과 친숙한 설명, 이대 상권에서 실제 영업 중인 상인들의 생생한 의견 등이 눈길을 모은다. 해외여행객이 많이 찾는 지역 특색에 따라 영어와 중국어로도 제작 배포한다. 구는 ‘행복상점’을 이대 상권 내 상점과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도 올릴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대 상권 홍보 매거진 ‘행복상점’을 통해 이 지역의 매력 있는 가게들이 내외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찾고 싶은 이대 거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장지녕 셰프는 올해 9월 제2회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중 개최된 글로벌 요리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이 축제와 서대문구의 이름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대학생중앙기획단’ 박지윤 부단장과 강찬 부스운영팀장 역시 기획과 진행을 통해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문수 신부)은 밥 굶는 청년이 없도록 ‘청년밥상문간 이화여대점’ 등을 통해 저렴한 비용에 푸짐한 식사를 판매하고 있으며, 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 시즌2’ 제작팀은 이 식당과 이대 골목상권을 프로그램에 담아 나눔 문화 확산과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는 주민 평생학습을 위한 서대문행복캠퍼스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으며, ‘신촌이대상가번영회’(회장 김봉수)는 매년 신촌동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신촌 상권활성화와 주민화합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아울러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석) ▲연희동 자
김용일 시의원(제4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1월 26일(화) 열린 경제실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이해우 경제실장에게 6번째 불발된 상암 DMC 랜드마크 용지 매각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상암 DMC 랜드마크 사업은 상암동 3만7천262㎡에 달하는 용지에 랜드마크 빌딩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중으로, 3조7000억원을 들여 당시 세계에서 둘째로 높은 133층 빌딩을 짓기로 하고 2009년 기공식까지 했다. 그러나 세계 금융 위기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2년에 사업이 결국 무산됐고, 해당 부지는 지금까지 공터로 남아있다. 오세훈 시장이 보궐선거로 돌아온 후 사업을 재추진했으나 DMC 랜드마크 용지 매각은 6번이나 유찰됐다. 이 용지는 중심상업지역으로 용적률이 1,000%에 이르지만, 최근 서울시도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10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하고, 주거 비율도 20%에서 30%로 확대했다. 숙박시설은 20% 이상에서 12% 이상으로 비율을 줄였다. 문화·집회시설도 5% 이상에서
새로운 수상교통 시대를 열 ‘한강버스’가 건조를 마치고 드디어 실물을 공개한다. 서울시가 올해 3월부터 착수한 ‘한강버스’ 2척에 대한 진수식을 경남 사천시에서 진행했다. 한강버스는 쌍동선 형태의 모습으로 한강에서 속도감 있게 운항하면서도 항주파 영향은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하면서, 잠수교도 통과할 수 있도록 선체의 높이를 낮게 하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강버스의 색상은 한강의 일출, 낙조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한강의 색과 빛을 투영할 수 있는 흰색 기본 바탕에 청량감 있는 파란색을 그라데이션과 함께 표현하여, 한강의 반짝이는 윤슬과 시원한 물살을 떠올릴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후, 한강버스 내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파노라마 통창이 눈에 띄었다. 큰 창 너머 한강의 시원한 풍광과 서울 도심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그리고 선내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한 식음료를 구입하여 개인 좌석별 테이블에 놓고 여유있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즐길수 있는 것이 한강버스만의 장점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선박의 앞뒤에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여 자전거를 이용한 탑승이 가능하고, 4개의 휠체어석도 마련되어 이동 약자들도 한강버스를
코로나19 긴 터널에 이어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발목을 잡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불황까지 장기화되면서 서울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이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서울시가 서울경제의 실핏줄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157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장사하기 좋은 서울’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서울시는 위기 해결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자금지원부터 안정적 경영을 위한 매출 증대 방안, 공정한 환경 조성은 물론 새 길을 찾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담은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26일(화) 발표했다. 내년 총 5,356억 원을 투입해 집중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 전체 사업체 중 94%에 해당하는 157만 개가 소상공인 사업체다. 서울 소상공인 평균연령은 51세며 하루평균 11.9시간, 주 5.9일을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강도 높은 노동에도 불구하고 평균 영업이익은 연 3,100만 원, 부채 1억 8,500만 원에 달하는 것이 소상공인의 현실이다. 내년을 소상공인·자영업자 심폐소생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아울러 폐업과
실내 정원, 차와 커피 접목 등 독특한 콘셉트로 새롭게 탈바꿈한 한강 교량 ‘로컬브랜드 카페’ 4곳이 오픈 한 달여 만에 방문객이 1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소로 급부상했다. 서울시는 교량에 위치해 있다는 특이성과 뛰어나고 아름다운 한강을 감상할 수 있음에도 노후한 시설과 특색 없는 운영으로 시민 이용의 저조했던 기존의 교량 카페를 고유 브랜드 정체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로컬브랜드 카페 ‘어반플랜트’, ‘카페 진정성’과 협업해 카페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로컬브랜드 카페’는 10월 24일(목) 한강대교 1곳과 양화대교 2곳을 오픈한 데 이어, 11월 17일(일) 한남대교 카페까지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외국인, 시민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총방문객 수는 10,012명(11월 25일 기준)에 달한다. 어반플랜트 ‘한강대교점’은 용산역에서 노들역으로 넘어가는 한강대교에 있으며,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실내에 다양한 식물이 가득한 브런치 카페다. 노들섬, 이촌한강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커피는 물론, 샌드위치, 파스타 등 식사도 즐길 수 있다. 평일 70~80
서울아리수본부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는 ‘제2회공공브랜드대상’에서 공공기관 시민참여 부문 대상과 전략브랜드 부문 최우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공공기관 시민참여 부문에서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으로 대상을 수상한다. ‘아낄수록 아리수로’ 캠페인은 건강, 환경, 경제를 아낄 수 있는 먹는 물 아리수의 가치와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인스타그램 인증샷, 홈페이지 댓글 참여, 포털사이트 다음 등 온라인 참여 217,104건과 찾아가는 아리수 홍보관인 ‘아리수 와우카’ 운영 등 아리수데이 56회를 개최해 현장 행사에서 총 31,637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아리수 대학생 및 가족 서포터즈 71명과 대학생 광고 동아리 ‘애드컬리지’가 캠페인 홍보에 참여했으며, ‘와이퍼스’와 한강 플로깅, 동물행동권 ‘카라’, 환경재단 행사에 아리수 부스로 참여했다. 공공기관 전략 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은 아리수 브랜드 광고 ‘멋을 마신다, 아리수’ 캠페인으로 수상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My Soul Water, A
‘편의점 동행쉼터’는 지난 4월 서울노동권익센터, 이마트24, ㈜우아한청년들이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전역 이마트24 편의점 900여 곳을 쉼터로 지정, 운영을 시작했다. 5~6월 시범운영 후 7~8월 역대급 폭염 속 이동노동자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 여름과 마찬가지로 올 겨울에도 안전교육을 이수한 이동노동자 선착순 2,000명에게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1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안전교육은 서울노동권익센터 누리집(labors.or.kr) 또는 서울노동아카데미 누리집(edu.labors.or.kr)에서 12월 1일(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및 수강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지하철 역사 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도 시작한다. 우선 이동노동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종각역과 사당역 두 곳에 쉼터를 조성해 휴식이 필요할 때 안전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서울시는 서초, 북창, 합정, 상암에 거점형 쉼터인 ‘휴(休)서울이동노동자쉼터’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개최한 ‘2024년도 콘퍼런스 및 박람회’에서 올해 구가 운영한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가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2022년 ‘미등록 이주아동 보호조치 사례’로 장려상을, 2023년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하는 기후위기 개선방안 실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대문구는 이로써 3년 연속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충남 홍성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협의회’ 소속 지방정부 단체장과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유와 아동권리주간 축하 기념식,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는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협의회’ 공모에서 선정돼 올해 8∼9월 중 5회에 걸쳐 천연동 어린이창작놀이공간 등에서 진행됐다. 구는 ‘천연충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민관 거버넌스로 이를 추진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건축학교는 어린이들이 지역사회 공간을 설계하고 제안하는 체험형 프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북가좌2동 자원봉사캠프가 ‘나무옷 입히기 봉사활동’을 추진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캠프 활동가들은 손뜨개 재능기부로 완성한 ‘나무옷’을 동주민센터 인근 가로수 52그루에 입혔다. 이 옷은 겨울철 한파와 해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고 주변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봉사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던 한 주민은 “알록달록하고 포근한 나무옷을 보니 동네가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영림 북가좌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활동가분들과 연초부터 계획을 세워 틈틈이 작업을 해 둔 덕분에 예쁜 작품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며 “나무옷을 입히고 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원 북가좌2동장은 “일 년 내내 나무옷 뜨개질 작업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 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이 성인과 청소년들에게 노벨상의 성과와 의미를 알기 쉽게 해설하는 ‘2024 노벨상 해설 특강’을 3회에 걸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연다. 11월 28일 저녁 7∼9시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백정엽 박사가 ‘2024년 노벨 생리의학학상’에 관해 해설한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마이크로RNA를 발견한 두 명의 과학자 빅터 앰브로스(미국 메사추세츠 의대 교수)와 게리 러브컨(하버드대 의대 교수)이 수상했다. 백정엽 박사는 질병의 진단부터 맞춤형 치료까지 마이크로RNA가 열어갈 새로운 세상에 대해 소개한다. 12월 12일 저녁 7∼9시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한범 박사가 ‘2024년 노벨 화학상’에 관해 강연한다. 올해 노벨 화학상은 인간에게 유용한 단백질 구조 설계와 인공지능을 통한 단백질 구조 예측에 기여한 과학자 데이비드 베이커(미국 워싱턴대 교수), 데미스 허사비스(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 존 M. 점퍼(구글 딥마인드 수석연구원)가 수상했다. 수상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베이커 교수와 9년간 함께 일한 박한범 박사가 생화학 연구와 컴퓨터의 결합에 관해 설명한다. 12월 19일 저녁 7∼9시에는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 조정효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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