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1~2회(토요일) 정기모임을 통해 다양한 경험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2019년을 맞아일 년 동안 함께 참여자치단 활동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중1~고2(2019년도 기준)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자치단은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지며 마을과 연계하여 봉사활동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는 정기 모임활동으로 월1~2회 토요일 활동을 가진다. 이를 통해 개인의 역량개발과 더불어 참여의식을 기르고 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이다. 활동혜택으로는 관련 교육 제공, 봉사확인서 발급, 우수청소년 시상 등이 있다. 여성가족부 선정 전국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인 「청연」, 서울시 미래유산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 「문화재지킴이 청사초롱」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래 동아리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은 홍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hyc.or.kr)에서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접수 하면 된다.(☏ 02-3216-1318)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은 3회 연속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전국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자치동아리활동, 지역연계사업, 청소년카페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개관 8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인 “아이둥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승선호 이사장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학교 돌봄교실 운영의 한계로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들이 마땅히 갈 곳 없이 학원을 배회하는 현실에 큰 안타까움을 느끼고, 지역 주민의 보육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오다 돌봄형 보육복지 프로그램인 아이둥지 서비스를 기획하였다. 2019년 봄 학기 개학을 맞아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아이둥지 서비스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등원(문화체육회관 도착) 관리, 간식 및 중식지도, 수업 스케줄 관리, 공강(空講)시간 학습활동 지도, 하원지도(학부모 인수인계) 까지 논스톱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듣고 싶은 문화강좌 또는 체육강좌를 선택해 학부모 입맛에 맞는 나만의 수강계획서를 만들고, 수강 할 수 있도록하여 학부모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더불어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전문 인력이 공강(空講) 시간 아이들을 밀착 케어하며 학습지도와 스케줄 관리를
대안학교 ‘도시속작은학교’의 제 14회 졸업식이 지난 1월 25일,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렸다. “다 적은 자서전을 쭉 살펴보는데 행복했던 시간보다 마음이 무거웠던 시간들이 참 많았구나 싶다” 졸업생 지은이는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10대 시절을 이렇게 회고했다. 일반학교의 체제와는 잘 맞지 않아 조금은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지각으로 인한 벌점이 쌓여 자퇴 직전에 작은학교에 오게 된 용신이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학교가 너무 싫어 학교를 자퇴하기로 마음먹다 오게 된 찬영이까지 총 4명의 졸업생이 졸업을 한다. 시작은 다소 힘들었지만, 졸업을 앞둔 졸업생들의 얼굴에는 지난 날들이 떠오른 듯 후련함과 아쉬움이 뒤섞여 있었다. 작은학교는 일반 학교에 적응이 힘든 아이들을 위한 대안적 학교로 서울시 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이다. 작은학교는 졸업하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들이 있다. 지각과 결석을 하면 학교가 끝난 후 학교 뒤 산 꼭대기를 찍고와야 한다. 벌점제도가 따로 없이 규칙을 어긴 책임을 산 등반으로 진다. 6박7일 동안 180km를 걷는 도보여행, 자신의 삶을 스스로 써내려가는 자서전, 졸업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졸업공연. 도시속작은학교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오는 3월부터 2019년 봄학기 문화강좌 운영을 시작한다. 서대문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들의 다양한 니즈에 호응하기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습자 대상 맞춤형 강좌를 개설하여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9년 3월 2일(토)부터 2019년 5월 31일(금)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봄학기 문화강좌는 오는 2월 12일(화)부터 기존 회원을, 19일(화)부터는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봄학기 문화강좌는 수강 연령을 세분화하여 영·유아, 어린이,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강좌 구성과 동시에 오전부터 방과후 시간대를 활용하여 고루 편성되었다. 영유아 및 엄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확대! 영아부터 유아까지 오감 자극부터 실내 신체 활동을 주력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영유아 팔다리·신체를 오일을 활용하여 부드럽게 마사지 하며 엄마와 교감할 수 있는 <쑥쑥~베이비 마사지>, 교구 및 다양한 주제에 맞도록 실내에서 진행되는 온몸신체놀이 활동인 <마당에서 노는 아이>, 신체 활동 뿐만 아니라 주에 따라 식재료를 선택하여
서대문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서대문구 드림스타트센터(거북골로 195-1)와 서대문50플러스센터(통일로 484) 등에서 다양한 학습, 놀이,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9개 프로그램에 모두 185명이 참여한다. 구는 아동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을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올바른 성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성교육’을 준비했다. 아동들에게 신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어린이 금융교실’, 부모들에게 생활 속 각종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학부모 금융 특강’, 프로농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가족나들이’도 마련한다. ‘Jump Jump 영어교실’은 기초 영문법 배우기와 영어 듣기 말하기, ‘창의수학교실’은 사칙연산 익히기, 수 개념 익히기 등의 내용으로 주 1∼2회씩 진행된다. ‘알로하 우쿨렐레’ 프로그램에서는 악기를 배우고 동요를 연주하며, ‘목공예’ 수업에서 어린이들은 연필꽂이를, 부모들은 정리함을 만든다. 문석진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드림스타트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찾아가는 동화버스 신규 자원활동가 양성 교육 8회 진행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하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동화버스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동화구연지도사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동화구연지도사 심화과정은 동화버스 붕붕이에서 자원활동을 원하는 총 8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동화버스 붕붕이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으로 기존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동화구연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도서관 내에서 7회차 이론과 동화구연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육 후 동화버스 붕붕이와 더불어 실질적인 자원활동을 위한 참관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동화구연의 전문과정으로 영유아들에게 책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다양한 발성법과 상황별 구연법과 화술 등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육을 마친 후 찾아가는 동화버스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기 부족함이 없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심화과정’은 1월 9일(수)부터 서대문구립도서관 본관 안내데스크 (02-360-8630)에서 방문 및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가 오는 11월 1일과 11월 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에브리데이, 인권! 행복한 인권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첫날에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스무 살의 인문학’ 등의 저자인 강신주 박사가 ‘행복을 위한 인권 수업’이란 제목으로, 둘째 날에는 ‘지혜의 심리학’을 쓴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인권감성을 찾는 생각의 비밀코드’란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9월 17일부터 인권팀(전화 02-330-1158, 이메일 ggai08@sdm.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는 방학을 맞이하여 7월 24일, 7월 27일(1회기), 그리고 8월 7일, 8월 10일(2회기)에 걸쳐 2018년 미래창의교육 ‘맛있는 3D 교실’ 을 진행한다. ‘맛있는 3D 교실’ 은 각각 2회에 걸쳐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1회는 수련관 내에서 3D펜 수업을, 2회는 명지전문대에서 3D프린터 수업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요리와 3D펜 및 3D프린터를 접목한 미래창의교육으로, 4차 산업 분야에 대비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청소년 희망도시 서울」기본계획에 발맞춰 지역 대학교(명지전문대학교 기계과)와 연계하여 진행한다.한 회기당 초등학생 4~6학년 22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접수는 서대문청소년수련관으로 직접 방문 및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 : 청소년활동팀 02-334-0080
(사)한국청소년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황인국)은 서대문구 학교밖청소년들의 배움을 지원하고, 스스로 삶을 기획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세라비 학교를 열고, 함께 하는 멘토들과 네트워크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라비 학교 네트워크 협약식에는 지역사회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서대문 꿈드림센터 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대안학교, 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터넷중독예방센터, 서대문경찰서, 서부보호관찰소 등 다양한 지원기관들과 청소년들의 직업체험과 인턴십을 지원하는 지역 일터와 협동조합, 학습 지원을 위한 멘토 등 50명 이상의 기관 및 멘토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해 배움, 건강한 생활, 미래지원 등을 위해 마을 지원 네트워크를 약속한다. 우리나라 학교밖청소년은 최근 몇 년간 4~6만명 수준이다. 서울시 학교밖청소년은 10,950명(교육통계연보, 2016)으로 학교밖청소년 비율은 1.1% 수준이지만, 대다수 학교밖청소년들은 스스로 배움을 유지하고, 사회진출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교밖청소년들은 학교를 그만두고 난 이후에도 대부분 검정고시 준비, 진로상담, 직업기술교육, 대안학교 입학 등 배움에 대한 욕구를
청소년 진로 연계할 수 있는 자발적 참여활동 지원지난 20일, 서대문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의 청소년 참여자치단 발대식 이 12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홍은문화의집에서 진행되었다.발대식은 ‘너의 꿈, 지금부터 시작이야’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된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7기 위원들의 위촉하고, ‘사진속숨쉬는마을’, ‘문화재지킴이’, ‘홍은베이커리’등 8개의 자치단 활동을 공식 인준하였다. 이 밖에도 마술공연, 꿈 응원메시지,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활동 동기를 불어넣고 문화의집 참여자치단원들의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청소년 참여자치단은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봉사활동, 청소년 권익개선 프로젝트 등을 연간 진행한다. 올해는 참여자치단 청소년들 각자의 재능을 살려 나눔축제, 마을 이야기책 만들기,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 보급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올해로 3년째 ‘문화재지킴이’ 자치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준영(18)군은 “발대식을 통해 새로운 활동목표를 다짐하게 되었다. 올해는 청소년지도사 선생님, 단원 친구들과 어떤 결과물들을 만들어 낼지 매우 기
시립서대문청소년수련관(관장 황인국) 「도시속작은학교」의 제13회 졸업식이 지난 1월 25일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에서 열렸다.졸업식 당일은 한파주의보까지 내린, 참으로 매섭게 추운 날이었다. 그래도 사람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손을 호호 불면서 졸업식이 열리는 동교동에 기어코 도착했다. 10대 시절 같이 가출을 했던 친구부터 학교를 안 간다고 할 때마다 직접 집에 찾아가 결국 등교를 시켜준 선배들, 낯을 가린다는 핑계로 인사 없이 지나가도 말없이 과자를 챙겨주던 기관 선생님들, 잘 하겠다는 약속을 번번히 지키지 못할 때면 습관처럼 함께 안산을 오르던 후배들, 그리고 이 모든걸 바라보며 한없이 눈물을 흘렸던 부모님들까지.오늘 이 곳 졸업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이들의 파란만장한 10대를 옆에서 함께한 이들이었다. 각자 사연은 다르지만 졸업생들에게 오늘이 어떠한 의미일지 알기에, 도시속작은학교의 제 13회 졸업식이 열린 동교동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이 날 서로를 바라보며 함께 울고 웃었다.□ 4명이 시작한 졸업식, 4명이 함께 졸업하지 못할 위기에 봉착하다.“ 다른 사람에게는 당연한 졸업식. 하지만 졸업의 과정이, 저희에게는 가파른 오르막길 같았습니다.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