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탄생부터 인류 역사까지를 다루는 ‘빅히스토리(big history)’에 관한 강연이 서대문구에서 열린다.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강환)은 이달 19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조지형 빅히스토리 협동조합(이사장 김서형)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한다.1부에서는 ‘세상 모든 것의 기원’이란 주제 아래 ▲이강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이 우주의 기원과 빅뱅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이 생명의 기원-우연한 역사 ▲조현욱 여시재 편집위원장이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관해 강의한다.2부에서는 상암중학교 이수종 교사가 ‘자유학기를 위한 빅히스토리 교육과정 구성’에 관해 발표한다.과학자와 과학교사는 물론 학부모와 학생도 이번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한편 빅히스토리 교육, 연구 활동을 위해 2015년 5월 설립된 ‘조지형 빅히스토리 협동조합’은 관련 콘텐츠와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대중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신지윤 기자
[문] 몇 일 정도만 임시로 근로자를 채용하려는데 근로계약서를 꼭 작성하여야 하나요?☞ 근로자를 채용할 때에는 반드시 임금, 소정근로시간, 휴일, 휴가 및 취업의 장소와 업무 등을 기재한 서면으로 작성하고 이를 교부하여야 합니다.[위반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 또는 벌금] 또한 근로자명부와 임금대장, 근로계약에 관한 중요서류를 사업장에 비치하고 3년간 보존해야 합니다.[위반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문] 몇 살부터 청소년을 근로자로 채용할 수 있나요?☞ 만 15세 이상(중학교 재학 중인 18세 미만자 제외)부터 채용할 수 있지만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고용금지업소(식품접객업 중 주로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등)의 경우 만 19세 미만자를 채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만 18세 미만자 채용 시 가족관계사항에 관한 증명서와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서를 갖추어야 합니다.[위반시 500만원 이하 과태료][문] 1일 또는 1주일에 몇 시간 정도까지 근로를 시킬 수 있나요?☞ 성인 근로자의 경우 원칙적으로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1일 8시간, 1주 40시간을 초과할 수 없으며 이러한 법정기준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는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해 1주 12시간 한도로 가능
정서적으로 성숙한 자녀는 욕구불만을 어떤 식으로든 스스로 해결합니다.일단 한걸음 뒤로 물려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만족을 유보하는 법을 배운 자녀들은 자긍심 있고, 주관이 뚜렷하며, 욕구불만을 건설적으로 처리합니다.또한 자기주도적이고, 시련을 견디며, 스트레스를 받아도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자녀들은 욕구불만을 해결하는 방법을 부모에게서 배웁니다. 만일 부모가 인생에서 충족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불건전한 반응(화를 내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등)을 보인다면 자녀들도 그런 식으로 행동할 것입니다.반대로 부모가 침착하고 긍정적으로 해결책을 찾는다면 자녀도 그런 접근방식을 배울 것입니다.자녀가 불만을 표시할 때 부모가 보여주는 반응 또한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만일 부모가 화를 내고 초조해하면, 자녀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또 다른 해로운 감정으로 확대됩니다. 자애로운 목소리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함께 상의해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해야 합니다.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는 긍정적이고 평온한 시각을 갖게 해주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지도해야 합니다. 자녀가 수업을
서대문구는 내년 본격적인 신촌 도시재생사업 시행을 앞두고 청년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신촌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신촌민회, 최게바라 기획사, 민달팽이유니온, 소셜아트플래툰 등 청년 단체가 워킹그룹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연세대 앞 신촌 창작놀이센터에서 열린다.프로그램은 청년과 문화 분야에 초점을 맞춘 전문가 특강과 의제별 탐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개강일에는 신촌 도시재생사업 총괄계획가인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강연과 청년단체들의 의제 발표(지속가능한 신촌, 신촌 상상 프로젝트, 도시재생 페스티벌 등)를 통해 신촌 도시재생 이슈들을 파악했다.2주차엔 최중철 아름건축사무소장이 ‘신촌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설명하고,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가 ‘축제의 장소성-그 일시적 자율성과 창의와 환희의 공간’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신촌 지역의 잠재성을 살펴봤다.3주차와 4주차엔 워킹그룹별로 토의, 마을탐방, 사업구상을 통해 신촌 도시재생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마지막 날인 이달 14일에는 그룹별로 활동 결과를 발표한다.희망자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후 ‘신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청년 분과에 소속돼 도시재생사업
서대문구가 19일 신촌과 연세대 앞 창작놀이센터 소공연장에서 ‘신촌 도시재생사업 및 연세로 대중교통지구’를 주제로 특강과 대상지 답사를 진행했다.신촌 도시재생사업 총괄계획가(MP)인 이제선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의 강의를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대학원생과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학부생 등 20여 명이 수강했다.특히 이날 도시형태 및 보행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Anne Moudon 미국 워싱턴대학교 교수도 참여해 신촌과 연세로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의와 현장 답사는 영어로 진행됐다.앞서 서대문구는 신촌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2016 하반기 대학-지역연계수업’ 참여 학과를 대상으로 이달 3회의 특강을 개최했다.6일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광고 크리에이티브’, 13일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와 커뮤니티’, 17일 이화여대 문화예술행정학과 대학원 ‘문화특구와 도시재생프로그램’ 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신촌 도시재생사업과 연세로 대중교통지구 등에 관해 강의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Anne Moudon 교수의 방문이 신촌과 연세로를 세계와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
제7기 신촌학 지도자 과정이 지난 1일 신촌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신촌동 자치회관 2층 강당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그 문을 열었다.장숙이의원과 박은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 많은 내외빈들과 65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박은수 주민자치위원장은 그간 신촌인들의 대화와 교량의 역할은 물론 신촌을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이 벌써 7기가 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건강을 주제로 생활속의 약초학교를 준비해 삶의 질의 향상은 물론 생활에 되움이 되기를 바라며 서대문을 넘어 서울의 신촌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장숙이 의원도 축사를 통해 “생활속에 밀착된 주제이기는 하나 한편으론 도시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주제라는 느낌도 들지만 허준의 약초학교는 분명히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박은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참사랑 실천회 이상용 대표를 신촌학장으로 위촉하고 제7기 신촌학 지도자과정이 원만하게 잘 운영되도록 당부했으며 이상용 학장은 “먼저 제7기에 입교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그동안 뜻있는 분들의 도움과 수고로 오늘의 과정이 있었으며 특히 허준의 동의보감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특히 아시아권에는 널리 알려
서대문구는 교육부 지정 행복학습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홍은1동 주민센터를 행복학습센터S를 지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구는 2014년 교육부 행복학습센터 운영도시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행복학습센터S(Senior : 어르신 중심)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전출입이 낮은 홍은1동 주민센터를 지정해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3강좌가 운영되는데 첫 강좌인 ‘뚜벅이 지역나들이’는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유진상가 등 지역 명소에 대한 역사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 주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권기봉 작가가 강의하며 1회 현장답사도 계획돼 있다. 두 번째 강좌인 ‘홍제천 생태이야기’ 는 홍제천 동물, 식물, 곤충에 대해 배우며 생태계의 신비로움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생태 전문가 3명이 강의한다.마지막으로 ‘영화를 통한 우리 이야기’는 영화 황산벌, 역린, 모던보이, 마지막 황제, 글래디에이터, 레미제라블을 통해 그 시대상을 되짚어 보고, 시민의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좌로 영화전문가 2명이 강의한다.한편 서대문구는 홍은1동 주민센터를 비롯
박창식 전 국회의원이 오는 9월 1일부터 문화예술특성화 대학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 제 9대 총장으로 취임한다. 2016년 8월 18일 학교법인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사장 변원태) 이사회는 박창식 전 국회의원이 본 대학 9대 총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박 신임 총장은 제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제19대 국회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직능특별위원회 문화예술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 신임 총장은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하얀거탑 등의 대작들을 제작했으며 김종학 프로덕션 대표이사, MBC 드라마제작국 및 SBS프로덕션 제작프로듀서 등 현업을 뛴 경력도 갖고 있다.박 신임 총장은 국회 의정활동 기간 동안 문화를 확장하는 것이 경제를 확장하는 길이라며 문화융성에 집중하고 한류전도사로 활동해왔다. 박 신임 총장이 몸담게될 서울문화예술대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수업과정이라는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갖춘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교이다. 연기예술학과, 토탈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
관내 청소년들의 진로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 6월 21일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합의를 통해 공동 협력함으로써 상호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서대문구 청소년의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을 통한 교육의 내실화 및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을 연계 협력함에 따라 청소년들의 진로, 창의체험 중심의 학년 전환기 지원 활동을 위하여 청소년 진로탐색 ‘예술인재 보듬기’ 운영에 대한 상호 지원 및 협조키로 하고 학교교육 연계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 운영하고 서대문문화회관을 일터체험장으로 개방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협약안으로 채택했다.서대문문화회관 조영신 관장은 “이번 협약식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꾀하는 두 단체의 협력과 동시에 서대문문화괸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꿈키움 멘토링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서대문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서대문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연장선에서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문화예술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 기회를 마련할
서대문문화회관이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관내 22개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진로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 일터 현장 멘토링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2일부터 12월 27일 연말까지 운영한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변녹진)이 주최하고 서대문문화회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탐색 문화여행-꿈키움 멘토링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에 따라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탐색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 및 올바른 직업관과 삶의 실질적 역량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우선 5월 12일은 평소 청소년들이 접할 수 없었던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를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이 만들어 지는 기획과정과 무대시설을 직접 보고 장비별 사용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하여 공연기획업무 뿐만 아니라 기술업무 담당자들의 직업군을 탐색하게 된다. 체험과목으로는 공연기획,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험, 공연장 견학 및 무대시설(조명, 음향 등) 투어, 예술단체 직업군별 설명을 배우 또는 예술가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서대문구가 2016년 서대문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확대를 위해 창의적인 혁신교육 아이템을 공모한다.지역 내 교육 주체를 발굴, 연계해 상호 활동경계를 없애고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인데,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누구나 프로젝트’로 사업 이름을 붙였다.▲서대문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 추진과정에 포함되지 않은 교육 아이템이 있는 경우 ▲기존 사업 수행 과정에서 교육 주체들 간 연계망 구축이 어려운 경우 ▲창의적인 교육아이템 발굴과 네트워크 조성은 가능한데 사업비가 부족한 경우에 응모할 수 있다.희망하는 개인(5인 이상), 기관, 단체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8일까지 이메일(ywhan@sdm.go.kr)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사업계획에는 단체,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주체 간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사업이나 협력구조 구축을 위한 내용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구는 사업계획의 독창성과 실현가능성,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운영 계획의 타당성과 의지력, 신청 예산 타당성 등을 평가해 이달 안으로 지원 사업을 선정한다.또 전체 예산 5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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