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구는 이달 7일 시작해 오는 3월 20일까지 ‘2020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주요 추진사항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및 위장전입 조사 ▲사망 의심자 생존 여부 조사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실태 조사 등이다. 구는 특히, 이를 위해 각 세대를 방문하는 동주민센터 공무원과 통장들로 하여금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을 병행 실시하도록 하고 필요 주민에게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지난해 12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대상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을 7년 연속 받은 지방정부답게 일반 행정 업무에까지 주민 복지를 위한 차별성을 기한 것이다. 한편 이번 사실조사기간 동안 주민등록 신고 의무 미이행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지윤 기자
서울시가 2019년 하반기(2학기)에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시 거주자이다.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1년에 2회(상반기·하반기) 신청을 받고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대학생(재학생·휴학생) : 주민등록초본, 재학·휴학증명서 등, △졸업후 5년 이내 졸업생(2015.1.2. 이후 졸업생) :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등이다. -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소속인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제출서류는 스캔본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1월 6일(월) 09:00부터 3월 8일(일) 23:00까지이다. 예산범위 내에서 모든 선정자에 대해 2019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 지원하지만, 예산범위를 넘어설 경우에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한다. 우선적으로, 다자녀가구와 소득 7분위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서대문구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고 알기 쉽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전시물을 설명해 줄 13기 어린이 도슨트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자연사(自然史)와 박물관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3월 새 학기 기준) 학생으로 14명을 선발한다. 참고로 도슨트(docent)란,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를 뜻한다. 희망 학생은 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지원동기, 전시해설 시나리오, 해설 희망 전시코너 등을 써넣은 뒤 이달 1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tancs@sdm.go.kr)을 이용해 내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2월 22일 오후 1시∼)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8주간(3. 7.∼4. 25.) 매주 토요일 오후에 이론, 실습, 멘토링 교육을 받고 외부 견학도 할 예정이다. 교육은 천체, 지질, 광물, 고생물, 조류, 해양, 포유류, 곤충, 식물 등에 관해 이뤄진다. 이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 동안 박물관에서 월 1회 이상 도슨트로 활동한다. 어린이 도슨트에게는 활동기간 중, 동반 가족 포함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무료입장,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박물관 행사 초청, 박물
서대문구가 28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대책회의를 갖고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역학조사팀, 진단팀, 감시 및 대응팀 등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심환자 역학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격리병원 이송 등 ‘일일능동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구는 또한 이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보건소 마당에 의심 환자 진료와 검사 대상물 채취 등을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 진료소는 독립된 공간에 음압시설과 개인 보호구를 갖추고 있다. 대책회의를 주재한 문석진 구청장은 “관내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없지만 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주민에 대해 더욱 세심히 관찰하고 질병관리본부 및 서울시와의 공조 체계 유지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문 구청장은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는 바로 주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구민 건강과 생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가 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공모를 거쳐 관내 관련 단체와 비영리법인, 기관, 5인 이상 커뮤니티에 2020년 성평등기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 분야는 △함께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구현 △일자리 환경 조성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 △위기 가정 및 여성 역량 강화와 폭력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응모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법인) 현황 양식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4일 오후 6시까지 구청 2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내면 된다. 커뮤니티의 경우에는 고유번호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가 사업 목적과 지원 사업의 적정성, 사업 수행 능력, 사업 실현성, 예산 적정성과 자기부담 능력 등을 심의해 지원 사업과 금액을 정한다. 심의 때 신청 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계획을 설명해야 한다. 총사업비는 3천5백만 원이며 사업별 8백만 원 범위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참고로 1개 단체가 1개 사업만 응모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 약정체결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구는 지난해의 경우, ▲어르신 대
주이삭 구의원이 지난 1월 29일 소속 정당이었던 바른미래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의원이 되었다. 주이삭 의원은 “그간 바른미래당 정당운영에 있어 구민 여러분께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부끄러운 심정이었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당적으로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 주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일할 기회를 얻었고, 우리 서대문구에서부터 합리와 실용의 정치가 무엇인지 증명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주의원은 “현 당적으론 주민 여러분께 당당히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말씀드리기 어려움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기에 지난 29일자로 탈당계를 제출하였고, 현재는 무소속으로 남아 '실용 중심 정치세력'을 새로이 일구는데 작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비록 당적은 없지만, 주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기대하시던 '유능하고 활력 있는 젊은 정치인'의 모습을 부족함 없이 증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게 송구스러움과 함께 보내주시는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의원(재정건설위원회)은 지난 12월 23일(월) 열린 「공공시설건축 협치시스템 구축」공론장에 특별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는 공공시설물 건립 시 실제 주 이용자가 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협치체계 구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이에 현장에는 공공시설 담당공무원, 건축전문가, 협치위원, 관심 있는 주민 등 40여명이 모여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서대문구의회 이경선의원은 주제토론자로 특별 초청되어 이에 대한 정책적 제안은 물론 참석자들과 함께 협치시스템 구축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경선 의원은 주제토론 발표에 앞서 “집을 지어도 그 집에서 살 사람들의 의견이 최우선되어야 한다. 공공시설물 역시 공급자 관점이 아닌 실제 사용할 주민의 관점에서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실상은 이 부분이 너무 미흡했다. 이에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하고 있는 ‘공공시설건축 협치시스템 구축’에 적극 공감한다“ 고 전했다. 본격적인 발표에서는 크게 ‘주민참여공사감독제’와 ‘의회청사 건축 사례’를 통해 공공시설물을 세울 때 왜 주민의견 반영이 중요한지? 또, 이 같은 과정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으면 실제 어떤
홍은도담도서관에서는 오는 2월 15일부터 2020년 제1기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홍은도담도서관의 대표 독서프로그램인 ‘독서동아리’는 전문 강사와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운 학습동아리 회원을 중심으로 선정된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독서프로그램으로 유아(6~7세), 초등학생(1~2학년, 3~4학년, 5~6학년)과 청소년(중학생),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총 6개 반을 모집하여 운영한다.이번 독서동아리에서는 연령별 다양한 주제 분야의 도서들을 선정하여 유아와 어린이들에게는 사회성 발달 및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체험위주의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과 성인들은 고전문학을 중심으로 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전한 인성 및 문화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만들기, 영화감상 , 답사 등 체험위주의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3월 한층 더 알찬 내용으로 운영되는 홍은도담도서관 독서동아리는 도서관 이용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2월 15일(토)부터 직접 방문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독서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이 지난 7일 개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현장 중심의 지역밀착형 종합지원을 위하여 서대문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곁에서 함께 힘이 되어 주기 위해 지난 2월 7일 서대문지점을 개점했다. 오전 10시 신촌로 67번지 거촌빌딩 2층 서대문지점 사무실에서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우상호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남전 서대문상공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들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개점식을 진행했다. 지점장의 현황보고 후 한종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대문지점 개점으로 서대문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불편해소 및 보증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상호 국회의원과 신원철 서울시의장도 축사를 통해 “서대문지점 개점을 계기로 서대문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개점을 축하했다. 특히 김남전 서대문구상공회장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 개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과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압박 등 힘들
제6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 서대문구지회 김영배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월 31일 금요일 14시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또한 5대 회장으로 수고한 구장회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려 많은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서대문구재향군인회 박철주 전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홍길식 부의장을 비롯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취임하는 김영배 신임회장을 축하했으며 구장회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장회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9년동안 수행해 왔던 지회장직에서 물러나며 뒤돌아 보면 나름대로 노력은 하였으나 아쉬움이 더욱 많으나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대과없이 중책을 완수할 수 있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격려와 후원속에 6.25를 바로 알리는데 앞장서며 회원 복지향상에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못다한 일을 후임지회장에게 물려주고 떠난다”며 김영배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적이고 시대에 부응하는 서대문구지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6.25참전유공자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와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서대문구재향군인회 김정철 회장과 박철주 전사무국장에게
올해부터 발전사업용뿐 아니라 개인이나 민간이 자가용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경우에도 서울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민간이 민간건물에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경우 생산발전량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또, 민간이 초기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자금 융자에 대한 이자차액 지원도 새롭게 시작한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소형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문턱은 낮추고 지원은 대폭 확대하는 내용으로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제도’를 손질, 2020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햇빛발전 지원제도’는 설비용량 100㎾ 이하인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발전사업자에게 생산 발전량만큼 지원금(1kWh 당 100원, 5년 간)을 주는 제도다. '12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할당방식 도입 이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1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올해 새로워지는 제도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확대’에 방점이 찍혔다. 서울시는 대규모 부지 발전소 설치가 어려운 도심지 특성과 소규모 전력중개시장 신설, 자가용 전기설비도 전력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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