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우제광)은 마포구청과 공동으로 지난 9월 26일 마포구청사에서 `우리 동네 노후준비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민연금공단과 기초 지자체가 지역주민을 위한 노후준비 행사를 합동 개최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 뿐 아니라 공단이 주도하는「국민연금 노후준비지역협의체」*` 회원사인 `주택금융공사`, `서민금융진흥원`, `귀농귀촌종합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가 참여했고, 마포구청의 제안에 따라 `서울시 중부50플러스센터`, `마포우리시니어클럽`도 함께하는 등 모두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우리 동네 노후준비 한마당`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재무, 대인관계, 여가 분야와 더불어 주택연금제도에 대한 4개 전문강좌를 열었고, 참여 기관별로 8개 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각 전문 강좌에는 110여명이 참석하는 등 좌석(100석)이 부족할 만큼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우리 동네 노후준비 한마당`을 참관한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나영희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는 전국 최초로 “「국민연금 노후준비지역협의체」와 일선 지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결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총회가 지난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은평구청 대강당에서 구민들의 열띤 참여로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렸다. 총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총회상정 사업소개, OMR 투표용지 및 엠보팅 사이트를 통한 현장투표 실시와 축하공연에 이어 투표결과 발표로 마무리 했다. 9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사전 엠보팅 전자투표에 참여한 주민은 522명, 현장투표에 방문한 참여예산위원 36명, 현장투표인단 270명 등 총 83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제9기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위원에서 결정된 반영비율에 따라 투표집계가 이루어져 최종 24개안 13억 4천8백여만원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특히,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청소년 참여예산제와 협치형 참여예산제를 도입하여 추민총회 이전에 결정된 동우선편성액을 더해 2020년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총 규모는 68건에 20억여원이다. 구체적으로 총회 상정 사업이 24건 13억4천8백만원, 동우선편성액 선정사업 31건 3억3천619억, 협치 회의 선정사업 10건 2억7천 160만원, 청소년 참여예산 선정사업 3건 4천9백만원 등
서대문구는 천연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독립문극동아파트’와 ‘독립문삼호아파트’ 간 횡단보도 설치가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에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천연동주민센터 앞에 위치한 이곳은 독립문고가차도가 지나는 지역으로 두 아파트를 오가기 위해서는 독립문역사거리 횡단보도까지 왕복거리로 300m 가까이를 돌아야 했다. 더구나 이 길이 경사로여서 보행자들의 불편이 더했다. 서대문구는 지난 십여 년간 주민 뜻을 모아 관계 기관과 많은 협의를 진행했지만 대상 구간이 내리막길이고 상부의 고가차도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가 나쁘다는 이유로 횡단보도 설치가 번번이 부결됐다. 하지만 관계 기관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간담회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을 전달하고 이에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적극 협조함으로써 오랜 주민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무단횡단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서대문구는 횡단보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통과 차량 속도를 제한하고 ‘단속 카메라’와 ‘횡단보도 집중조명’, ‘발광형 교통 표지’ 등 각종 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횡단보도 설치공사를 최대한 빨리 완료한다는 방침인데 올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서대문구는 구민 인권상황 파악과 인권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권지표’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역지자체까지 포함하면 광주광역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인권지표 개발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 그간 전문가 자문과 담당부서 검토, 인권위원회 워크숍 등을 거쳤다. 올해 5월 22일에는 ‘서대문구 인권지표 개발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으며 최근 열린 ‘서대문구 인권위원회’에서 5대 영역 16대 실천과제에 따른 43개 인권지표와 98개 세부지표를 가결했다. 서대문구 인권지표는 ▲자유로운 소통과 민주적 참여를 위한 4개 지표 ▲인권지향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8개 지표 ▲사회적 약자 인권증진을 위한 9개 지표 ▲구민의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한 15개 지표 ▲누구나 누리는 문화와 교육을 위한 7개 지표로 이뤄져 있다. 총 43개인데 보행환경 개선도, 안전한 먹거리 보장, 아동 돌봄과 보호,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폭력과 학대로부터의 구제, 일과 가정의 양립, 치매 조기검진, 도서관 접근도, 청소년 학습 다양성 강화 등이다. 실천 과제로는 ▲행정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행정 정보를 알 권리 보장 ▲모
서대문구는 ‘하하호호 홍제 마을활력소’(홍제내길 227)가 주민 중심 운영 체제로 전환되면서 그 첫 변화로 운영시간이 야간 및 토요일까지 연장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4월 문을 연 마을활력소는 개방 시간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특히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통해 운영되는 마을공간이다. ‘공간지기’ 2명이 상주해 공동체 활동을 위한 주민 이용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주민 중심의 자율운영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 주민운영위원을 모집하고 6~7월에 ‘공감워크숍’을 다섯 차례 개최했다. 지난달에는 16명으로 구성된 ‘주민운영위원회’가 발족했으며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정기회의를 연다. 위원회는 최근 마을활력소의 자율 이용수칙을 담은 ‘운영규정’을 만들었다. 이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대관관리를 주민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맡는다는 점이다. 기존 운영시간은 평일에 한해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였지만 이달부터는 주민 모임, 세미나, 동아리활동 등을 위한 대관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또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연장했다. 대관신청도 구청에서 접수받아 검토 승인하던 것을 주민운영위원회가 맡아 자율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11일 추석을 앞두고 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를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신원철 의장은 각 부서와 현장대응단을 방문하고 현장출동 대원들을 만나 건의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안았으며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신원철 의장은 “추석절 화재특별경계근무 당부와 13호 태풍 ‘링링’ 북상시 한 발 빠른 현장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서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소방공무원의 고마움을 시민과 더불어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후 서장은 “ ‘사람이 먼저다’는 인식과 봉사정신의 사명감으로 내 가족처럼 시민의 안전을 보살피겠다”고 답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은 지난 8월 20일 새롭게 문을 연 <북가좌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개소식에 참여해 개소를 축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는 윤유현의장을 비롯해 주이삭 의원, 차승연 의원, 임한솔 의원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이 손꼽아 꿈꿔왔던 공간이 생긴 기쁨을 함께 하며 키움센터 시설 전체를 둘러보고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사항 등을 꼼꼼히 살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곳이니 만큼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요구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기도 했다. 특히, 꿈나무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북가좌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초등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인 만큼 아이들이 편안하게 쉬고 마음껏 활동 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센터 관계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윤유현 의장은 “구의회는 맞벌이 가정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감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은 지난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토론회’에 참석, 관내 민관협치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는 ‘서대문구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2020~2022년)’을 수립함에 앞서 주민과 민관협치위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열린 토론회이다. 이날 현장에는 협치분과위원들은 물론 주민, 구청 협치 담당자 등 50여명이 모여 민관협치 기능 강화를 위한 계획과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구의회를 대표해 차승연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 제시는 물론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실제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6월「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를 개정, 민간- 구의회- 집행부가 동등한 위치에서 협력하고 발전된 민관협치 제도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조례 개정의 세부 내용을 알리고 구의회 차원에서 바라본 ‘서대문구 민관 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이 가진 문제점, 개선 사항 등을 제시했다. 또, 그동안 진행한 민관협치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민관협치 분야에서 구의회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알리기도 했다. 토론자로 나선 차승연 의원은 우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청장 박영숙)은 2019년 하반기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서울분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일수출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출구를 마련하여 글로벌한 중소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수출바우처사업, 글로벌강소기업 해외마케팅, 수출유망 핵심기업 및 올해 서울청 자체적으로 최초 기획된 서울형 수출바우처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외인증, 해외온라인마케팅, 해외전시회 등 참여기업 환경에 맞춰 직접적인 해외마케팅으로 바우처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진행 절차 등을 상세 안내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4단계*로 나뉘지며, 기업당 최대 8,000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서울중기청은 이날 참여하는 내수 및 수출기업 200여개사를 위해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수출카라반을 운영하여 자금, 수출애로 등 현장 맞춤형 밀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서울 중소기업들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선대응하기 위해 전략물자관리원과 함께 심층컨설팅을 통해 관련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서울
10.11까지 신청접수 서울시는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광고해 주는 희망광고를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하반기 제2회 소재공모를 9월 11일(수)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2년부터 ’19년 상반기까지 총315개 단체․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이번 ’19년 하반기에도 20개 단체․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원대상 선정에 있어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소재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은 동점자 처리 시 등에 우대하여 선정한다. 희망광고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되었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나이가 ’19.12.31.기준으로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이고,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서울시 조사 결과 2018년 말 서울시 전체인구는 내‧외국인 포홤 1,004만9,607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65세 이상 인구(141만 명)가 14.4%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유엔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의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 2005년 ‘고령화 사회’(7%)에 진입한 데 이어 '18년 말 ‘고령 사회’(14%)에 진입했다. 이와 같은 노령인구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2026년 ‘초고령 사회’(20% 이상)에 진입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 전체인구와 서울시 등록 내국인 수는 2010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인 반면, 서울 거주 외국인은 '95년 4만5천여 명에서 '18년 28만4천여 명으로 23년 만에 6배 이상 증가했다. 또, 서울시는 최근 3년 간 서울시 순전출 인구(전출자 수-전입자 수)가 평균 8만 명 이상인 것을 고려했을 때 올해 말~내년 상반기 서울시 등록인구가 1천만 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총인구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총인구는 각각 2028년, 2032년까지 증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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