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2021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을 통해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이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초연금 수급에 따른 심리상태 조사항목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수급을 통해 ‘우리나라가 노인을 존중하는구나’라고 느낀 수급자가 64.4%로 전년도 대비 1.2%P 증가했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구나’(63.3%),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겠구나’(52.6%)라고 생각한 수급자도 각각 전년도 대비 8.9%p, 7.5%p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수급자도 53.2%로 전년도에 비해 큰 폭(8.3%p)으로 증가했다. 기초연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계경제 위기 속에서 경제적 측면으로도 고령층 가구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기능했다. 기초연금 수급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 중 기초연금이 51.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기초연금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급자 89.3%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서울지역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7월 21일 14시부터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신기술·신사업 분야의 기업 발굴을 위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를 통해 여러 지역을 오가며 주기적으로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해 왔다. 서울중기청에서는 장래 유망기업인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참여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협력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투자로드쇼에는 7개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이 각 1~2개사씩 추천하여 선발된 투자유치 희망기업 9개사와 TS인베스트먼트 등 전문 투자기관 35개사가 참여해 투자유치 설명회 및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투자설명회와 1:1 투자상담회로 구성하였다. 1부 행사인 투자 설명회에서는 참여기업의 IR 발표와 투자 대상 발굴을 위한 심사역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인 투자 상담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하는 전문 투자기관과 참여기업간 1:1 상담 방식으로 투자 노하우 및 전략 공유 등의 컨설팅 시간이 주어진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기
서대문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 근로자와 재창업 소상공인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해 최대 150만 원씩을 지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은 50인 미만 영세 사업체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2021년 4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한 근로자 중 고용보험을 유지한 자다. 지원 금액은 월 50만 원으로, 이를 최대 3개월(총 150만 원)까지 지급한다.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으로 2020년 이후 폐업한 뒤 재창업한 소상공인 중 2022년 신규 채용한 근로자가 있는 사업주에게 지원한다. 기업체에서 신규 인력 채용 후 3개월이 경과한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달로부터 3개월간 고용을 유지한 것이 확인되면 그 다음 달 근로자 1명당 월 50만 원을 최대 3개월(총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이 6월 30일까지,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이 예산 소진 시까지다. 이를 신청하려면 서대문구청 1층에 마련된 접수창구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구비 서류를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
문석진 구청장이 18일 오후 주한 프랑스 대사관(서소문로 43-12)에서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Legion d'honneur Chevalier) 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발전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문 구청장은 그간 프랑스와의 관계 강화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레지옹 도뇌르’를 받은 한국인으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정명훈 지휘자, 임권택 영화감독 등이 있다. 이날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가 프랑스 정부를 대신해 문 구청장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필립 르포르 대사는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프랑스와의 교류 협력을 위해 애써 주신 문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수훈을 계기로 서대문구와 프랑스 사이에 새로운 관계의 지평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프랑스 문화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며 “문석진 구청장님이 그간 구청장으로 선출되신 것이 프랑스대사관으로서는 큰 행운이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프랑스 최고 권위 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지방정부도 다양한 국제
서울시가 긴급 조기 추경으로 1,591억 원을 확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용취약계층 등을 위한 「서울시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전격 시행한다 자금지원, 일자리 등 직접지원 사업 1,415억 원, 융자·상품권 발행 등 간접지원 사업 176억 원(실제 지원 규모 2,350억 원)으로, 직접지원과 간접지원을 합한 실제 지원 규모는 3,765억 원에 달한다. 5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우선,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었지만 정부 손실보상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 7만7천 명에게 ‘경영위기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소상공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4무(無) 안심금융’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년 이후 창업 또는 재창업한 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약 1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 돈이 없어 폐업을 못 하는 자영업자에겐 300만 원을 지원해 사업정리와 재기를 돕고 폐업후 재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에겐 ‘고용장려금’ 150만 원을 지원하고 영세 도심제조업 1,000개 사에 ‘작업환경개선비’를 최대 800만 원까지, 중소기업 2,500개 사에는 ‘매출채권보험료’의 50%를 지원해 연쇄도산을 방지한다. 정부 손실보상의 사각지대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2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출실적에 따라 내수·수출초보·수출유망·수출성장·수출강소로 구분하여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은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로 제공되며, 발급받은 바우처로 수행기관을 통해 디자인개발·홍보·바이어 발굴·해외인증·해외물류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 지원대상 및 우대사항을 추가하였다. 해당기업은 일반트랙과 피해기업 전용 트랙 중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며, 일반트랙에서는 가점을 부여하고 전용 트랙에서는 기업부담률을 완화하여 피해기업의 회복을 위해 힘썼다. 신청접수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www.exportvoucher.com)에서 5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상세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를 이용하면 된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요즘 우리 수출기업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물류애로, 원자재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서대문구는 4월 26일 무중력지대(홍제)에서 문석진 구청장, 서순탁 서울시립대총장, 참여기업 대표 및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업상생인턴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시행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구는 지역 내 그린ㆍ소셜ㆍ디지털,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14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이후 총 9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하고 지난 4월부터 근로를 시작하여 각 기업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구청과 수행기관인 서울시립대학교, 참여기업은 청년 일자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3자간 상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르면 ▲구청은 사업 총괄 운영과 인건비 등 예산을 지원하고 ▲서울시립대학교는 구청과 협력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청년의 교육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마지막으로 기업은 청년의 직무역량과 일·경험을 쌓는 기회를 갖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진행은 1부 협약 체결, 2부 모범사례 및 참여기업 소개, 3부 기업과 청년 간 자율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소상공인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능형상점(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500명을 4월 8일(금)부터 5월 1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능형상점(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이 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인공지능(AI) 등과 같은 지능형(스마트)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소비․유통환경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금까지 상점가와 업종별 협․단체를 통해 1만 7천여개의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무인주문기(키오스크), 지능형거울(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보급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개별 모집은 그간 상점가와 협․단체를 통해서만 신청하는 구조로 인해 지원받을 수 없었던 소상공인도 직접신청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최대 5백만원(일반형)에서 1천 5백만원(선도형)까지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4월 8일(금)부터 5월 13일(금)까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디자인 창업자들에게 최장 4년까지 무상으로 사무 공간을 지원받을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센터 입주 자격 조건은 ‘디자인 상품화’가 가능한 만 19~39세의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로 주민등록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인 5년 이하 창업자면 된다. 입주 기간은 최소 1년이고 평가를 통해 1년씩 최대 4년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서류심사, 멘토링, PT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로 창업기업의 사업성과 시장경쟁력을 평가한다. 심사 일정 등 입주기업 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www.seouldesign.or.kr) 및 서울디자인창업센터 홈페이지(https://sdf-incu.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4월 1일부터 5월 20일 24:00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입주기업에 선발되면 사무공간 무상 제공 외에 교육, 세미나, 멘토링, 포럼, 데모데이와 같은 ‘디자인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또한 DDP에서 매년 개최되는 ‘디자인페어’에 참
서대문구가 중소기업에 희망 분야 인력을,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직무 경험과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상생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환경, 디지털, 전시, 플랫폼, SNS 등의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관내 1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들이 필요로 하는 자격요건에 따라 기업별로 1명씩 13명을 모집한다. 인턴으로 선정되면 해당 기업에서 주 40시간(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고 월 평균 2,250,094원(시급 10,766원) 이상 기업 내규에 따라 급여를 받는다. 또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일정 기간 근무 후에는 기업별 조건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7일 오후 6시까지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 응모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 거주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인턴은 해당 기업의 면접을 거쳐 3월 말경 선정되며 4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02-360-8518)이나 서대문구 일자리경제과(02-330-8780)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인력 운용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서울지역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 기관추천 희망기업을 4월 8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나라는 2016년 구축되어 조달청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 온라인 상품몰이다. 서울중기청은 관내 우수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촉진 및 구매판로 확대를 위해 벤처나라에 등록할 기관추천 희망기업을 모집해오고 있다. 추천을 받은 기업의 제품은 조달청의 기술․품질 심사 등을 거쳐 ‘벤처창업혁신조달제품’으로 지정하여 벤처나라에 등록된다. 벤처나라 등록상품은 최대 5년간 5만여 공공기관에 홍보되며 공공기관과 업체 간 전자견적, 바로주문 등을 통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직접거래가 가능한 점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벤처나라에 상품을 등록하길 희망하는 기업은 벤처나라 등록 지정 절차에 따라 ①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고 온라인 신청하거나 ② 추천 없이 직접 온라인 신청하는 2가지 방법이 있으며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아 온라인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조달청 기술․품질 평가 시 가점 2점의 혜택이 부여된다. 서울중기청의 추천대상은 서울지역 내 제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국내 제조 기업과 O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