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광복 70주년을 이틀 앞둔 13일 오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돌아보며 독립을 위해 피흘린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정 의장은 추모비에 헌화와 묵념을 한 뒤, 형무소 내 역사관의 전시실과 여옥사 8호 유관순열사 감방 등을 둘러봤다.정 의장은 특히 사형장에 있는 통곡의 미루나무를 붙잡고 "사형장으로 향하는 순간까지 조국의 독립을 열망하던 독립운동가들의 비장한 심정이 느껴진다"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모든 것을 버리고 피흘려 싸웠던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는 지난 70년간 키워온 문화와 경제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나라는 물론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과 세계평화의 등불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토야먀 유키오 전 일본총리가 지난 12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 일본의 추악했던 지난 역사를 무릎꿇고 사죄하며 엎드렸다.이부영 전 국회의원과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인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동행으로 지난 12일 오후2시 문석진 구청장의 영접을 받으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들어선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는 계획에 따라 여옥사를 들러 유관신열사의 수감 8호 감방에 헌화하고 내부를 돌아보았다.이어 전시관에 들러 방명록에 ‘만세운동에 혼신을 다하신 혼령들이 편안히 쉬시기를 바라며 독립, 평화, 인권, 우애’라고 서명한 후 전시관을 둘러보았다.특히 추모비 앞에 선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예상을 뒤업고 헌화한 후 무릎을 꿇고 엎드려 깊이 일본의 압제로 인해 피흘렸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게 사죄했다.이어 기자회견을 가진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마음으로부터 사죄를 드리며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 있다”며 “가혹한 환경에서 고통받은 유관순 열사의 옥중 만세운동 등 감명깊었다”고 말했다.또한 아베담화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아베담화에는 일본이 과거 어떤일을 했는 지 등 한국에 대한 문제가 반드시 언급되어야 하며 사죄의 마을과 진심이 담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
라이프 인프라 기업 BGF리테일이 행정자치부와 함께 서대문 독립공원내에 위치한 ‘CU서대문독립공원점’에서 ‘태극기 사랑 홍보물 제막식’ 및 ‘태극기 나눔 행사’를 29일 가졌다.BGF리테일은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자’는 의미로 행정자치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복 70년 태극기사랑 70일 운동’에 발맞추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과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BGF리테일 홍석조 회장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태극기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한 뜻을 모았다.‘태극기 사랑 홍보물 제막식’이 진행된 ‘CU서대문독립공원점’은 내외부를 태극기 컨셉으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애국애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됐다.제막식 이후 BGF리테일 및 행정자치부 참석자들은 서대문 독립공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국경일과 기념일에 태극기 게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한편, 정종섭 행자부장관은 "태극기는 국가의 상징이며 대한민국은 선조들이 태극기 하나로 찾아준 나라로 나는 죽어도 후세에게 나라를 주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피흘리며
서대문소방서(서장 장현태)는 폭발위험이 있는 노후화된 가압식 소화기가 특정소방대상물이나 가정에서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실정임으로 모든 가압식 소화기가 조기에 교체될수 있도록 조기 수거될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분말 소화기는 가압식, 축압식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구분방법은 손잡이 부분에 압력계가 없으면 가압식, 압력계 있으면 축압식소화기이다.일반적으로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도에 생산이 중단되었고 제조후 8년이 지난 소화기는 폐기를 권고하고 있는 실정이며, 용기가 부식된 상태에서 불을 끄기 위해 손잡이를 누르면 폭발할 위험이 있으며 대단히 위험해여 소방서마다 수거에 나서고 있다.가정주택의 경우 새것을 구매후 기존 폐소화기는 소방서에 가져다 주시고 영업장이나 공장등은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면 된다.이와 관련해서 모든 일반주택에서는 2017년 2월 4일까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의무화 됨에 따라 기존주택 기초소방시설 조기 설치를 반드시 해야만 한다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소방공무원은 업체를 방문하여 소화기 충전이나 충약을 강요하지 않으므로 혹시라도 소방공무원을 사칭하는 경우 곧바로 119로 신고해 주면 된다.”고 말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이 지난 3일 충현동 능안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장 차관은 쉼터 내 휴식공간의 냉방기 등을 점검하고 주위의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문석진 구청장과 함께 능안경로당을 찾았다.특히 장 차관은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와 여름 이불, 쌀등 용품과 함께 성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하면서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듣기도 했다.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요즈음 처럼 뜨거운 여름,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 보다는 시원한 실내나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시며 건강을 잘 지키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능안경로당(회장 김재한)은 북아현로 18길 47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199m에 1,3층은 남녀공용, 2층은 할머니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이하게 남자 41명, 여자36명으로 할아버지들의 이용이 가장 활발한 경로당으로 지역어르신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한편, 취약계층 어르신 폭염대비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무더위 쉼터는 관내 경로당 97곳과 주민센터 14곳을 비롯 은행, 종교시설, 도서관, 다중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대문구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7일 오후 5시 30분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출범식에는 제17기 협의회 자문위원과 문석진 구청장과 류상호 구의장을 비롯 우상호, 정두언 국회의원, 최재천 서대문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장, 각 직능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부회장 안병혁, 간사 홍길식, 제1지회장 안승준, 제2지회장 염상훈 등 124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특히 이날 박재근 회장(법명 현성) 이임식과 17기 한운섭 신임회장 취임식이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으며 한운섭 신임회장은 전달받은 회기를 힘차게 흔들며 새출발을 다짐했다.한운섭 신임 회장은 명예 교육학 박사로 (사)한국청소년지도육성회 동대문구 회장과 국립한경대학교 재경 총동문회장,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부 법사랑 서부 보호관찰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는 이웃사랑 나눔, 청소년 통일교육, 통일시대 시민교실, 군부대 위문, 병영캠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한편, 한운섭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이임하시는 박재근 회장님의 헌신으로 우리협의회가 대통령상을, 회장님은
한 의류업체가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옷을 기증해 귀감이 되고 있다.동신섬유는 중년여성의류 전문 생산업체로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번 뿐 아니라 평소 각종 지역행사에도 참여해 특별히 어르신들을 위한 의류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칭송잉 자자한 기업이다.구는 기증 받은 의류 가운데 여름철 상의 1,000벌을 서대문구 통합취업지원센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또 4,000벌은 노인복지관을 통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동신섬유처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어르신 복지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한편, 신영숙 대표는 “적은 정성인데 감사히 받아주어 오히려 송구스럽다”며 “수익금을 사회환원하는 것은 기업인의 당연한 의무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 운영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대문소방서(서장 장현태)에서는 7월 23일 오전 9시에 대강당에서 정례조례 참석 소방공무원들에게 금년도 뜻깊은 일은 서대문소방서에서 전직원이 단합하여 특장소방차 운용능력 경연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특장소방차 운용능력 경연평가는 지난 5월 14일 소방서 후정에서 외부 평가관 입회하에 특장소방차(고가사다리차, 굴절차, 펌프차, 화학차) 4종에 대한 집중훈련 평가를 받은 결과 23개 소방서중 영광의 1위(최우수상)를 차지해 서울특별시장(기관) 표창을 수여받았다.이번 훈련 내용은 안전모, 안전장갑, 방화복 등 안전장구를 착용 후 다목적 펌프차에 출동대원이 탑승하여 신속히 펌프차량이 물이 떨어져 물탱크차량을 이용해 빠르게 수관 전개하여 물보수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화학차 기능조작훈련도 대원들이 주변 화단 및 주차장 주차구획선 이외의 불법주차로 인해 차량부서 선정이 용이하지 못한 상태에서 화학차 홈사용 및 분말장치를 이용해 화재진압하는 것을 평가 받았으며, 특수차인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의 훈련사항은 대원들이 차량부서 선정이 용이하지 못한 상태에서 화점건물 전면에 통신선과 전선케이블 또는 현수막 등의 장애물이 설치돼 사다리 전개 시
서대문구는 관내 홍제동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이 1년여 간의 법적 분쟁을 끝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송죽원은 1945년 고 박현숙 원장이 설립한 후 70여 년 동안 전쟁고아, 기아, 미아들을 보호해온 유서 깊은 복지시설이다.그러나 2013년 자치구 감사 결과, 회계부정 등으로 A이사장이 해임되고 서울시로부터 임시이사가 파견돼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됐다.그럼에도 당시 송죽원은 임시이사를 배제하고 임의로 이사장 및 이사를 선임 또는 해임 결의해 이후 법적 분쟁이 일었고 ‘임시이사를 배제한 이사회에서 결의한 사항’에 대해 이달 7일 ‘무효’ 판결이 확정됐다.이로써 사회복지법인 송죽원 운영진은 김거성 대표이사(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를 주축으로 하는 법인 이사진과 이화숙 원장 등으로 새롭게 구성돼 송죽원을 둘러싼 지난 갈등에서부터 정상을 되찾아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이화숙 송죽원 원장은 “앞으로는 아이들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송죽원은 그간 분쟁 등으로 후원의 손길이 대폭 줄어 다시 건강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현재 송죽원에는 갓난아기 6명을 비롯해 고등학
홍은동 450번지 일대 홍은12구역 공사현장에서는 지난 15일 시공사인 (주)포스코건설 주관으로 공사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유난히도 뜨거웠던 이날 행사에는 홍은동의 랜드마크로 우뚝설 ‘북한산 더샵’ 공사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정두언 국회의원, 김영호 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을 위원장과 구의원 등 많은 내외빈과 최용원 조합장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문석진 구청장은 “지금까지의 모든 갈등은 다 내려놓고 화합하여 공사가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공사관계자를 치하했다.또한 정두언 의원은 오늘이 있기까지를 되돌아보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곳의 공사가 잘 마무리 되어 주변에도 영향을 미쳐 재개발이 잘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끝까지 안전하게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공사관계자를 치하했으며 김영호 서대문을 위원장도 “크고 작은 어려움을 잘이겨낸 만큼 안전하게 잘 마치고 명품아파트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용원 조합장은 “10년을 몸담고 추진해 온 만큼 감회가 이루말할 수 없으며 특히 7월 10일부로 일반분양이 100%로 완료되어 더욱 기쁘다”며 “최고로 가치가 높은 명품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관계
충정로와 새문안로를 연결하는 '서대문고가차도'가 설치된 지 44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구는 11일 루게릭병 환우를 돕기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많은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하는가 하면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 풍선아트쇼가 벌어지고 사회적기업들은 고가위에서 일일상점을 운영하고 미대생들은 고차차도에 그림을 그리는 등 시민들과 함께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서대문고가차도를 아쉬워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특히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많은 구민들은 서대문구의 상징으로 함께해왔던 고가차도를 걸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아쉬움을 더했다.서울시는 1971년에 설치된 '서대문고가차도'를 철거하기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낙하물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고가차도 철거에 들어간다. 서대문고가차도를 철거함으로써 고가차도로 인해 막힌 하늘과 하부 공간을 개방하여 도시의 미관을 되살리고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대문고가차도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을 동서로 가로질러 높게 설치되어 공간을 단절시켜 서대문사거리 주변의 업무시설과 병원 등 상권이 침체되어 서울 도심의 환경을 저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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