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수)는 제224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월 24일 관내 주요 시설 현장을 확인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홍은동 산 11-325번지에 위치한 백련근린공원(정원단지) 조성 공사장은 그동안 무단경작 및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등으로 꾸준히 민원이 발생했던 곳으로 공원 환경이 열악하고 공원시설이 절대 부족한 정원단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어린이 유희시설 및 주민휴게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공사에 착수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기수 위원장을 비롯한 재정건설위원들은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받은 뒤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백련근린공원(정원단지)에서 힐튼호텔 뒤 논골공원까지 이어지는 오솔길이 어린이, 노약자는 물론 장애인도 통행이 가능한 무장애길(데크포장)로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택가 주변 건물을 침해하여 피해를 야기하고 지속적인 그늘을 조성하는 아까시나무 등 위험한 나무들을 정비하도록 당부했고 공원 내 화장실 설치여부에 대하여도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서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인 남가좌2동 소재 제1공영주차장과 삼각소공원을 방문한 의원들은 공영주차장 부근 쓰레기무단투기 지점이 자율방범대 초소가 위치한 곳으로 이를 활용하여 자율방범대와 연계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삼각소공원 현장은 화단 조성 등 공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무단투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