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좌초등학교 후문 쪽 담장이 지난 주말 화사한 벽화로 변모해 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주변 마을 풍경을 한층 밝게 하고 있다.
북가좌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소년지도협의회, 강북삼성병원, 삼성전자 벽화봉사팀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이달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가좌초등학교 후문 쪽 벽면을 보수한 뒤,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고 코팅까지 마쳐 오가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하며 마을을 환하게 만들었다.
북가좌초등학교 학생들도 벽화 그리기에 함께 참여해 마을공동체를 체험하고 애교심을 높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북가좌1동 마을 헬스리더 양성 교육을 주관하는 강북삼성병원과 삼성전자 벽화봉사팀이 이번 벽화 그리기에 동참해 한층 수준 높은 이미지를 선보였다.
송용섭 북가좌1동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아름답게 변해가는 마을의 모습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밝고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어 갈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구의원인 김용일 구의원은 시종일관 함께 어울려 벽화를 그리면서 구민들과 함께 또 외부 전문가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것이 참으로 보람있는 일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