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의회(의장 류상호)는 지난 5월 20여일간 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하여 현장 확인차 도시관리공단을 방문했다.
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는 현재 공단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중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제221회 서대문구의회 임시회에서 황춘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이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예산, 회계 및 인사 분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제27조에서 정한 사업 ▲기타 도시관리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업무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첫날인 5월 9일(월) 경영안전팀, 공영사업팀을 시작으로 5월 11일(수) 경영안전팀, 5월 30일(월) 문화회관팀·체육회관팀, 5월 31일(화) 형무소역사관·구립도서관 순으로 진행되었고 6월 1일(수)과 6월 2일(목)은 현장 확인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 6월 7일(화)은 현장조사 전체에 대한 강평이 있을 예정이다.
행정복지위원회 박상홍 위원장은 “공단에 위탁중인 사업에 대해 직접 조사·확인하고 운영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문제점을 보완·시정함으로써 향후 더욱 발전지향적으로 공단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시행 배경을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는 제225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채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