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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형 개헌으로 중앙∙지방정부 관계 재정립해야

문석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서 주장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인 문석진 구청장이 지난 4일 오후 명지대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 재정립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분권형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구청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올바른 관계 재정립은 입법, 행정, 재정 권한을 합리적으로 지방에 분산함으로써 이룰 수 있으며,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지방분권형 개헌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문 구청장은 지방정부명칭 사용 헌법 제1조에 지방분권국가명시 헌법 제2국민의 권리와 의무주민의로서의 자치권신설 자치 입법, 조직, 재정권 확대 기초지방정부의 헌법적 근거 마련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협력기구 설치근거 마련 등을 그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문 구청장 외에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연구원 관계자들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발전적 관계 정립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자치입법권인 조례권 회복’, ‘주민주권 회복’, ‘지방정부로서의 지방자치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날 학술대회를 열었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올 들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산하 지방분권개헌 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후, 지난달 25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공청회에서도 발표자로 참여하는 등,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잇달아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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