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회는 2016년 1월 1일 안산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생활체육회와 체육회의 통합,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유아축구주말리그전 등 지난 한해의 행사를 결산했으며 조남진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회계부문에 있어 보다 체계적인 회비 관리의 필요성을, 사업부문에 있어 체육회의 통합과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실있는 사업운영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해온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사무실 이전과 종목단체의 통합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할 것과 구협회장기 및 연맹장기 대회 개최와 종목단체에서 체육회 이사를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2017년 주요 사업계획으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운영 및 생활체육지도자 육성지원, 자치구체육회 육성지원,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2017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생활체육광장, 유아축구 주말리그, 시군구 운영지원, 전통종목강습회, 자원봉사단운영,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구종목별대회지원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이동준 회장은 “지난 8월 서대문구체육회 창립총회를 갖고 하나의 체육회로 출범했던 지난해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계획했던 사업을 잘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실질적인 통합의 원년이라 생각하고 더욱 힘써 체육회가 각 종목별 활성화를 통한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모든 체육동호인들의 삶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