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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서부선 경전철사업 가시화 잰걸음 재촉

서울시 2.10 자로 서부선 민자사업 제안서 공식 접수

관계기관간 긴밀한 사전협의로 소요시간 최소화 기대

서울시는 2월 10일 (가칭)서부경전철(주)(주간사:두산건설)로부터 서부선의 사업제안서를 접수 경전철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충실히 반영하여 새절역(6호선)~명지대~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까지 총 연장 16.23㎞, 정거장 16개소를 설치하는 노선으로 제안서를 작성하여 서울시에 제출하였다.

당초 서부선은 새절에서 장승배기까지 총연장 12.05㎞ 이었으나, 지난 13년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요청시 서울대입구역까지 연장하여 기존 지하철과 네트워크 기능강화를 통해 노선 운영의 효율성이 확보되도록 하였다.

서부선은 철도 등 대중교통이 취약한 은평구, 서대문구 등 서울서북부지역과 관악구, 동작구 등 서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절역(6호선)이나 명지대앞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약 50분정도 소요되나, 서부선이 건설되면 절반이하로 통행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보게 된다.

서부선 역시 최근 접수한 위례신사선과 동일하게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및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하는 등 민간투자사업 추진절차를 진행한다. 서부선의 경우 이미 민자적격성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므로, 이러한 점을 고려해 관계기관 간 보다 긴밀한 사전협의를 진행하면,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안서 제출 이후 민자사업 추진절차는 서울시 내부 검토→서울 공공투자관리센터(S-PIMs) 검토→기재부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민자적격성조사→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제3자 공고를 통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실시협약 체결→실시계획 승인→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우이신설선 개통 막바지 준비․신림선 공사 착수…경전철 사업에 박차를 가하다>
위와 같이 위례신사선에 이어 서부선도 사업제안서가 접수됨에 따라,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서울시의 제3기 도시철도(경전철) 사업들이 금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에서는 서울시 도시철도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있다고 지적하지만, 도시철도사업은 10년 이상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계획임을 감안할 때 10개 노선 중 6개 노선이 각 각 개통준비(우이신설선), 공사착수(신림선),  협상진행(동북선), 적격성조사(위례선), 제안서 접수(위례신사선, 서부선)임을 감안한다면 전체적으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서울시는 평가했다.

먼저, 우이신설선(우이동~신설동,11.4㎞)의 경우 오는 7월 개통을 목표로 건축 등 마무리 공사를 3월까지 완료하는 등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신림선(여의도~서울대,7.8㎞)은 1차 실시계획변경 승인(1.26일) 후 2.3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였다.

동북선(상계역~왕십리역, 13.4㎞)은  현대엔지니어링과 ’16.1월부터 협상을 개시하여 기술부분 등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총사업비 등 주요 사업조건과 실시협약안에 대한 마무리 협상단계에 있다.
현재 정부에서는 도로상에 노면전차(트램) 건설이 가능하도록 도시철도법과 철도안전법을 개정한 상태이며, 도로교통법은 법령 개정을 추진중에 있어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트램 건설·운영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월 24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위례신사선(위례중앙~신사역, 14.7㎞)은 서울연구원 산하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제안내용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 요청한 상태이며, 3월중에는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적격성조사를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이상미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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