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도시경관개선사업을 통해 홍은중앙로 5길 일대를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으로 조성한다.
이 지역은 홍은제8주택재개발구역 지정이 해제된 곳으로 건축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대부분인 곳이다. 이에 따라 도시미관 저해 요소를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
구는 홍은중앙로 5길 도로포장, 노후 보행로와 계단 정비, 경사로 쉼터공간과 핸드레일 설치를 통해 누구나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마을을 만든다.
또 조도가 낮은 구간에 LED 보안등을 설치하고 사각지대에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안전하고 밝은 마을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경관사업자문단 자문을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고 올해 3월 착공 예정이다.
이번 홍은중앙로 5길 주변 도시경관과 환경 개선 사업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