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자원봉사연합회(회장 오창현)는 지난 3월 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5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도 한해 사업을 결산했다.
금기연 부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연대, 이대, 간호대 등 대학연계 자원봉사 협력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업과 특히 자원봉사의 날에는 30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가운데 우수봉사자들을 표창하였고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과 전문봉사단 운영,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제6기 가족봉사단 운영, 서대문꿈나래 자원봉사 기자단 운영, 방학 중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을 보고했다.
또한 강석규 전회장은 봉사활동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며 각개 단체보다 연합회에 서로 연결하여 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해야 할것이라고 말했으며 윤영만 회장은 봉사활동은 열심히 봉사하는 회원들에게는 표창을 통해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특히 2017년도 사업계획으로 먼저 관내 중고등학교 연계를 통한 청소년 봉사활동 확산과 대학 연계 자원봉사 협력 확대 추진, 지역사회 재능나눔 전문봉사자 발굴 및 전문봉사단 구성, 명예의 전단 운영 등 자원봉사센터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오창현 연합회 회장은 “비록 예산이 넉넉지 못해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해 단체장들이 사비를 써 가면서 봉사할 만큼 환경과 여건이 어렵지만 지역발전과 은평구민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혼란하고 어려운 여건가운데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여러 회장님이하 회원들께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해 주셔서 우리 서대문구가 살기좋은 구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서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