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재난취약 가구의 전기, 가스,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안전 점검과 불량시설 정비를 진행한다.
구는 이를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안전점검 신청을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은 우선 점검 대상이 된다.
구는 선정심의회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800여 가구를 정하고 전기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또 가스타이머와 소화기를 무료 설치하고 생활안전에 도움을 주는 교육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733가구를 대상으로 사고위험에 노출된 노후, 불량 생활시설을 점검, 정비했다.
서대문구는 이번 안전 점검을 계기로 재난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문의 : 안전치수과 ☎330-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