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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우리집 새주소 얼마나 알고 있을까

도로명 주소 시행1년, 아직도 홍보중

910년 일제 토지조사때 지급된 지번체계를 현실화 한다는 지적에 따라 100여년만에 바뀐 소위 새주소인 도로명 주소가 시행된지 1년이 지났다.

읍,면, 동, 리 등과 같은 지번과 아파트 이름대신에 오늘의 현실에 맞게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구성된 새주소 즉 도로명 주소는 도로의 진행방향을 좌측은 홀수 우측은 짝수로 건물번호를 부여해 구간과 도로명만 알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변경한 새로운 주소체계이다.

구 새주소관련 담당자의 말을 빌리면 현재 도로명주소의 정착율은 정확히 데이터화 한 것은 아니나 70~80%의 정착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의 경우 지역방송과 신문, 구청소식지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며 부동산 관계자와 공인중계사들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이면도로 벽면에 보행자가 쉽게 보고 알수있도록 벽면형 도로명판을 제작 부착하였으며 안내지도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실을 찾은 일부 주민들은 자기 집의 새주소를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으며 그 이유는 관공서에서 업무를 볼때도 옛날 주소만 알면 친절히 변경하여 기록해 주거나 업무를 처리해 주어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아 외우려는 노력을 하지 않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구 관계자는 엄청난 비용을 들여 시행 1년이 지난 새주소, 즉 도로명 주소가 조속히 정착돼 행정의 불편함과 어려움이 속히 해결되고 하나의 행정체계로 조속히 안정되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적극적인 구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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