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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서대문 통통 축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21회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가 지난 19일 홍제천폭포마당 일대에서 열렸다.
법정 기념일인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서로의 생각이 같이 이해가 잘 통하고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11시 신나는 팡파레와 함께 장애인단체장들이 ‘서대문통통 축제 이제 시작’이라는 외침과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는 고용 12개, 장애체험 16개, 등 29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또한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맛있는 국수를 말아 500여명의 구민과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오후 2시부터 문석진 구청장과 김호진 구의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은 물론 각 장애인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개회식을 가졌으며 장애복지 유공자들에게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시상식도 실시했다.
특히, 내빈들과 참석한 장애인과 구민들이 하나가 되어 ‘모두가 통하는 서대문구를 희망한다’는 힘찬 외침과 함께 세상과 통하는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이어 ‘고용과 통하다’라는 제하의 체험과 홍보, ‘마음과 통하다’의 체험, ‘마음이 통하다’의 서대문구 통통 포스트잇 수다 등 다양한 체험과 직업상담등이 29개 부스에서 이루어 졌다.또한, 특별기획으로 참가자가 서명한 스티커를 이용해 장벽 없는 독립문을 완성하는 ‘마음이 통하다’ 퍼포먼스도 열렸으며, 서대문구 복지정책 OX퀴즈와 행운권 추첨도 진행돼 기쁨두배의 신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며 사회복지시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유관 단체들의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서대문구 관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서대문장애인복지관 문동팔 관장은 “서대문구 장애인들을 위해 21번째로 마련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 마음과 저 마음이 서로 통하자는 의미를 담아 서대문통통축제란 별명을 부여했다”며 “참좋은 계절, 늘 함께하는 좋은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것 저것 다 들어있는 종합선물셋트를 만들다 보니 이름은 거창하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는 말을 들을까 걱정”이라며 “동산교회가 달걀로, 해태음료에서 음료수등 여러 가지로 후원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서로 수고한다고 고맙다고 격려하며 인사할 때 우리 사회는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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