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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창천경로당 이전 어르신들의 불만 쇄도

문화공원내는 경로당이나 노인복지회관 시설 갗출 수 없어

이전 시설 연면적193.51㎡에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갖춰

연세로5나길  창천문화공원 내 위치한 창천경로당이 창서초 후면 주택가 신촌로11길 35-4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창천경로당 어르신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현재시설은 창천문화공원내 연면적 388.85m에 창고와 1,2층 경로당으로 되어있어 여유로운 경로당 시설은 물론 창천문화공원 내에 위치함으로 여유로운 공간으로 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매우 쾌적한 시설로 되어 있다.
이에 반해 새로이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시설은 창서초 후면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간도 연면적 193.51m로 현시설의 절반정도 밖에 되지않는 것은 물론 주택가에 위치해 주변 휴식공간도 전혀 없다.
뿐만아니라 현 경로당보다는 약간의 경사로 위에 있어 건강한 성인들에게는 평지와 다를 바 없으나 어르신들 특히 보조기를 이용해 이동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매우 힘든 코스라며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을 위해 우리 늙은이들을 쫓아내는 것이 과연 이것이 어르신들을 위하는 것이냐는 불만이 팽배하고 있다.
또한 창천경로당 회원들은 시설이 구청의 명의로 되어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용도가 경로당으로, 또 사용이 위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의견은 전혀 고려치 않고 일방적으로 이전 위치를 결정하고 나가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항변했다.
특히 경로당 이전 주변 일부 상인들도 가뜩이나 골목 상권이 자꾸 어려워지는 상황에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는 고사하고 더욱 어렵게 될 것이라며 반대의 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구에서는 현 창전경로당 부지인 창천문화공원은 경로당 건립당시(1996.9.30) 도시계획시설구분으로 어린이 공원이었으나 2009년 서울시 공원시설 세분화계획에 따라 문화공원으로 변경되었으며 2013년 신촌주변 주차문제 해소와 신촌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원에 지하주차장 건립이 추진되면서 이전 위치는 미정이나 경로당은 이전하는 것으로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지하주차장 건립은 무산되었으나 신촌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 문화공원에는 경로당이나 노인복지회관이 제외되어 이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경로당 인근 10여건 이상의 매물을 조사했으나 적정한 건물을 찾기가 어려웠으며 건물매입 추진이 본격화되면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올려 정확한 매입위치등은 창천경로당과 자세한 상의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전과 관련 신촌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 지역활성화과에서 경로당 임원진 등 에게 이전 설명을 한 후 2016년 10월 5일 전체 회원들에게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어르신들의 참여거부로 무산되었고 12월 15일 2차 설명회도 동일하게 무산되어 2017년 2월 15일경로당 정기총회시 자세한 계획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현재 위치와 같은 환경과 여건은 아니나 경로당 어르신들의 요청사항이었든 엘리베이터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어르신들을 편히 모실수 있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어르신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이상황을 이해해 줄것을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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