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체육

훈훈한 감동···한사람을 위한 콘서트

개미마을 초입 홍제3동 문화공원에서

아직도 막바지 겨울바람이 쌀쌀한 28일 토요일 오후 개미마을 초입 홍제3동 문화공원에서는 잔잔한 기타음과 함께 심금을 울리는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박보영님의 손끝과 목에서 울려나오는 ‘한사람을 위한 콘서트’의 따뜻한 소리였다.

지난 2월 개미마을 화재로 목숨을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개미마을에서 갖기로 되었던 추모콘서트가 유가족의 완곡한 고사에 따라 문화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한사람을 위한 콘서트로 운영되었다.

노래하는 시인 박보영님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보영님의 잔잔한 통기타 반주와 추억의 노래들은 추워서 움추러진 마음을 훈훈하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오고가는 주민들 마져 발걸음을 멈추고 한참을 머물렀다 가곤 하는 등 작지만 감동이 있는 정말 나 한사람을 위해 들려주는 듯 잔잔하고도 의미있는 퍼포먼스였다.

특히 문형주 시의원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서 끝까지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은 정치인이기에 앞서 슬픔을 함께하는 주민의 한사람의 모습으로 다가와 참된 위로의 방법이 어떤것인지를 보여주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