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자치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내외적인 위협과 혼란을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냈다. 장미 대선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여 보다 격상된 국가의 도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성숙한 우리 국민들의 의식과 행동을 지켜보던 세계는 위대한 성취를 이루어낸 대한민국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러한 우리의 저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이분들의 뜻을 다시한번 기리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 실시
6일은 현충일이고, 10일은 6.10만세운동, 25일은 한국전쟁, 29일은 제2 연평해전이 일어난 날이다. 나라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던 달인 동시에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선열들의 구국정신을 기리는 달이기도 하다.
이러한 뜻을 받들어 올해도 우리 서대문구 재향군인회에서도 6월 22일 지역주민과 향군 회원들이 참여하는 “6.25전쟁 67주년 호국안보 결의대회”를 실시한다. 기념식, 복지TV와 함께하는 참전용사 위문공연, 위로연, 주먹밥 시식회 등 서대문구민들에게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의 자긍심을 심어주며, 평화통일과 국가번영을 기원하는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조국의 번영을 있게 한 호국 선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단군 이래 우리 조상들은 수많았던 외침을 잘 막아내고 수천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가꾸어 왔다. 일제의 침략에서 조국의 독립을 얻기 위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피를 흘리고 목숨을 잃었다.
6․25전쟁은 우리 민족사상 최대의 참극이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3년 1개월 간 밀고 밀리는 전쟁을 치루면서 500만 명의 민족이 희생되었고, 15만 명 이상의 우방청년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했다. 월남전에서 우리 젊은이들이 치루어야 했던 희생의 댓가로 대한민국의 경제가 부흥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선열들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이 있었을까?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북한 김정은 집단의 무모한 도발을 단결된 힘으로 분쇄해야
북한 김정은 집단의 핵 및 미사일 도발은 계속되고 있다. 국제적인 제재속에서도 안하무인 격으로 나오고 있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1주일에 한번씩 미사일 도발을 하고 있다.
언제 핵실험을 감행할지 모를 일이다. 각종 우상화놀음이 끝없이 전개되고 있다.
굶주리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은 안중에도 없다.
내부 체제 갈등이 심화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내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의 관심을 밖으로 돌리고자 각종 도발을 자행할 것이다. 이러한 안보 위협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우방들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 강력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한 대북정책 추진, 국민들의 단합된 힘을 통해 저들의 대남 적화야욕을 반드시 분쇄해야 할 것이다.
나라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모든 국민이 알아야
국민들의 정신적 해이로 인해 국가의 위기가 초래되지 않도록 후세들을 가르쳐야 한다. 젊은이들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선조들이 어떻게 싸워서 이 나라를 지켜왔는지, 전쟁의 참화가 무엇인지 올바르게 가르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모든 국민이 국토방위에 자발적으로 참가하고 참가하지 않으면 안 되게 하는 제도”를 마련하는데도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국토방위에 참가하여 공로를 세운 사람에 대하여는 명백한 기준에 의하여 “공명정대하게 업적과 공로를 평가하여 최대로 예우하는 제도가 정착”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
우리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단결하고 전진할 때에는 발전과 번영의 꽃을 피웠지만, 국론이 흩어지고 분열과 갈등으로 갈 때는 반드시 위기를 겪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한반도가 평화통일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개척해 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뤄나가는 길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전진해야 할 것이다. 로마의 전략가 베지티우스(Vegetius)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명언을 남겼다. 전쟁이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듯 평화 속에서 결코 전쟁의 참혹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
문성호 시의원, “홍제동 주민 주문한 통일로 도심 방면 유턴 신설공사 보고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다음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에 걸쳐 통일로의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공사가 진행될 것임을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보고받음과 동시에 기쁜 소식을 홍제동 주민에게 전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10년 넘게 묵은 숙원인 통일로 유턴 신설 사업을 임기 초부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이라는 사업명을 붙여 아웅다웅 추진해왔는데, 드디어 첫 사업 성과를 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간 기다려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홍제동 주민 모두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서부도로사업소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인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에 걸쳐 유턴 시공 공사를 실시하겠다고 보고 받았다. 일찍이 겨울이 지나가면 바로 개화시키려 했는데 아쉽게도 3월 중으로는 하지 못하고 지연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하는 바이며, 이제 이 신설을 통해 한양아파트와 한화아파트 진입로를 통한 불법유턴의 감소는 물론, 서푸센과 삼성래미안과 같이 안산초 부근 주민에게 큰 편의가 되었으면 한다.”며 예찬했다. 그간의 경과를 살펴보면, 문성호 시의원은 2022년 임기 시작부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