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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서울홍성교회 도배·청소 구슬땀 훈훈한’ 감동

홍은1동 민·관 협업으로 저소득 다자녀 가정위한 봉사활동 펼쳐

지난 17일 홍은1동주민센터(동장직무대리 임병효)에서는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와 민·관 협업으로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도배·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는 다자녀 가정을 선정해 서울홍성교회의 후원을 받아 도배기술자,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특히 이 가정은 부부가 몸이 아파 정상적으로 일을 할 수 없는 가정으로, 가구주 명의의 자동차가 있으나 차량 분실 후 처분을 하지 못해 기초생활보장제도상 재산소득으로 산정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빠져 경제적인 도움이 절실했으며 또한 자녀들은 중학생과 초등학생, 미취학 아동 3명으로 곰팡이가 핀 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홍은1동에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100가정보듬기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지원했으며, 이번 봉사로 오래된 반지층 주택의 내·외부를 수리하고 도배, 청소를 하여 한결 더 청결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서울홍성교회 서경철 담임목사는“작은 후원을 베풀었을 뿐인데도 감사하다는 말을 거듭 전해 듣고 나니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더욱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병효 동장은“6월 17일은 6월중 가장 더웠던 날씨속에 도배청소 후원과 봉사로 수고하신 서울홍성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홍성교회는 홍은1동과 홍제3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50가정에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을 대리점과 계약하여 매일 공급해드림으로써 독거어르신 고독사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6월 3일에는“제2회 너와나 우리동네 페스티발”과 “제9회 청소년 놀자 패스티발”을 후원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교회 주방과 식당을 개방하여 “홍제3동 경로잔치”행사 장소와 선물을 지원해 어르신들을 위로했으며, 홍은1동 경로잔치 행사에 수건 450장을 후원하여 어르신들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린바 있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전몰군경미망인회서대문지회”를 방문해 쌀 10kg 40포를 전달하여 위로/격려했으며 사랑의 바자회 등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주민센터를 통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자립을 위한 굿윌스토어 장애인자립지원 캠페인과 아동복지시설인 송죽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과 함께 아동물품을 지원하고, 미혼모시설인 애란원에 정기후원과 김장철에 김치를 담아 후원하는 등 그리스도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서울홍성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교회로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살피는 주민센터와 지역교회간의 진정한 협치를 통해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며 위로하는 진정한 복지가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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