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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서울시에서 펼치는 신나는 여름축제

7월 8~9일 신촌 물총축제로 신촌거리를 도심 속 피서지

2017년 여름! 서울시는 무더위에 숨막히는 시민들에게  서울 도심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대의 강변축제인 「한강몽땅 여름축제」, 도심에서 시원하게 뛰노는 「신촌 물총축제」, ‘서울문화바캉스’를 주제로 한여름 밤의 꿈같은 문화체험을 선사할 「서울문화의 밤」을 비롯하여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 등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7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찾아오는 7월에는 매년 1천만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7월 21일(금)~8월 20일(일) 한 달간, 한강공원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휴가를 선물한다. 행사기간 동안 ▲ 한강 수영장 ▲ 수상 레포츠 프로그램 ▲ 한강여름캠핑장 ▲ 거리공연 페스티벌 등 대한민국 최대의 강변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진행되는「신촌 물총축제(서대문구 주최)」는 올해도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되어 7월 8일(토)~9일(일) 양일간 신촌거리가 도심 속 피서지로 변신한다.
이번 축제는 “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이에 맞서는 지구인” 이라는 콘셉트로, 연세로 정중앙에 설치된 원형 우주선 형태의 대형무대에서 전쟁선포와 함께 축제를 시작한다.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대규모 물총싸움과 함께 DJ쇼, 버블파티가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출정식,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야외축제 뿐만 아니라 실내 문화공간에서도 축제가 진행되는데, 7월 22일(토)~30일(일), 「충무로뮤지컬영화제(중구 주최)」가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점 등 중구 대표 문화공간에서 열린다.
뮤지컬과 영화, 2개 장르의 접목을 통해 ▲세계 각국 뮤지컬 및 공연예술 관련 신작영화 쇼케이스 ▲브로드웨이의 전설 밥포시(1927-1987)를 기념하는 특별 섹션 ▲한국고전영화에 무대공연을 접목한 ‘충무로’ 오마주 프로그램 ▲코러스와 관객이 함께 부르는 싱어롱(singalong) 상영 ▲ 멘토와 함께하는 뮤지컬영화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8월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8월,「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한국하모니카교육협회 주최)」이 8월 3일(목)~6일(일),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무더위를 잊게 해줄 것이다.
전 세계 최고 실력을 지닌 연주자들의 콘서트부터 연령과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까지 진행하여 하모니카 음악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고자 한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인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아왔던 리오스카가 출연하는 <리 오스카 and Friends>가 오프닝 콘서트로서 준비되었으며, 그 외에도 평창문화올림픽 퍼포먼스,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갈라 콘서트, 세계 명연주자들의 마스터클래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8월 14일(월)~15일(화)에는 광복 72주년을 맞아「2017 서대문독립민주축제(서대문구 주최)」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난의 역사를 딛고 민족의 독립과 민주화를 이루어 낸 기쁨을 함께 나누며, 자유·평화의 가치를 자라나는 세대와 공유하는 근·현대 역사문화 축제로 마련된 시민참여형 행사로 다채로운 공연, 시민참여 연극,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것이다.


국제적인 차(茶) 문화행사인 「명원 세계 차(茶) 박람회((재)명원문화재단 주최)」가 8.24(목)~27일(일), 코엑스(삼성동)에서 열린다. 특별히 올해 행사에서는 ‘차(茶)와 인성(人性)’을 주제로 교육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세계 명차 시음회 ▲중국, 일본, 한국 다례 시연 ▲티아트 콘테스트 ▲세계명차품평대회 ▲다례체험 등의 각종 차(茶)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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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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