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 체결은 상호협력을 위해 서부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조식지원 운영학교와 월드비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는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서부관내 5교(초3교, 중2교)대상(5교 50명 내외)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3년 정도 지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교육소외학생의 결식률을 낮추고 균형있는 식습관으로 신체적 건강증진, 선생님과 학생간 관계를 증진하여 학교 생활적응력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아침식사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주변 어른으로부터의 관심과 보호의 시작이라는 의미이며, 함께 아침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학생의 위험징후 발견 시 학교 내 1차 상담 후 월드비전과 연계하여 심리정서 및 다양한 지원(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재해지원 등)도 가능하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직원과 지역기관이 연계·협력하여 매일 맛있는 아침식사와 미소로 학생들의 즐거운 하루를 열어주어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서울교육복지 실현을 노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옥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