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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화해자 바나바처럼

사도행전 9:26~31, 11:24~26

인간 관계의 갈등은 선입견과 편견에서 시작됩니다. 바울도 처음엔 선입견과 편견으로 고통했습니다.
“사울(바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성도들이 바울의 옛 모습만을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편견과 선입견으로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바나바 때문에 공동체의 교제와 사역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정과 교회에서 바나바처럼 화해자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1. 복음의 눈으로 다가가라.
바나바는 바울을 복음의 관점으로만 소개했습니다.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바나바는 바울의 고향과 학력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바울이 어떻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고, 주님의 음성이 무엇이고 주님 안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말했습니다.
복음의 눈으로 다가가자 모든 편견과 선입견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세상의 눈으로 서로를 판단할 때 선입견과 편견으로 갈등을 겪게 됩니다.
복음의 눈으로 서로를 대할 때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 될 수 있습니다.

2. 동역의 간절함으로 찾아가라.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를 혼자 섬길 때 많은 열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사역을 잠시 내려놓고는 동역자 바울을 찾으러 바울의 고향 다소에 갔습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바나바는 사역의 성공보다 소중한 동역자를 우선순위로 놓았습니다.
바나바의 동역 때문에 바울은 교회 사역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안디옥 교회가 세상의 칭송을 받았던 이유는 동역의 열매가 풍성히 맺혀졌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업적보다는 동역을 우선순위로 삼는 곳입니다. 동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3. 탐욕을 버리고 위로를 선택하라.
바나바가 위로의 아들로 쓰임 받았던 이유는 부활의 복음으로 큰 은혜를 받아 탐욕에서 자유해졌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바나바는 은혜 때문에 탐욕에서 벗어났습니다.
그가 탐욕에서 벗어나자 성도들에게 위로를 아낌없이 베풀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화해자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모든 편견과 선입견은 십자가 사랑 앞에서 녹아 버립니다.
바나바처럼 이웃을 세우는 자가 되십시오. 그 때에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성령님과의 교제가 더욱 깊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 은혜와 사랑이 가득히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선포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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