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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2017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지난 26일 연세대학교 제3공학관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한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서대문구청 등 23개기관 및 단체와 678명의 인원, 고가사다리차등 54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서대문소방서와 소방재난본부, 서대문구청, 서대문경찰서, 육군1905부대,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등 총 23개 기관 단체가 준비한 가운데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메시지 전달과함께 훈련이 시작된 이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졍 제43조 14, 서울시 2017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추진계획에 의거 민간주도 재난대응 및 자율 안전의식 향상에 초점을 두고 초기단계 자위소방대 중심 초동조치 및 자체 대피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가상의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와 건물의 붕괴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행하는 사태를 연출하여 실전과 같은 모의 훈련을 실시함으로 유관기관 단체와의 공조와 역할분담을 통한 통합지휘, 긴급구조 훈련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훈련 내용의 내실화를 위한 형식적이고 전시성있는 훈련을 배제하고 실제 상황에 근접하는 훈련의 실시, 긴급구조대응계획, SOP등에 명시된 사항으로 활동 및 임무수행, 비상상황 대응시스템을 긴급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대형 재난발생시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민간주도 재난 대응 현장훈련과 훈련 대상처 피난 계획을 기초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구청, 연세대학교가 주관하여 대피훈련, 구청과 보건소, 전기, 가스, 통신 등 대외 기관 중심 현장훈련,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요원의 개인별 수행능력 향상과 다수 사상자 발생시 구급대응 능력 강화를 중심으로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됐다.

 

1단계

실험실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 및 자위소방대 활동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제3공학관 4층 실험실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가 발생되어 건물이 일부 붕괴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이에 자위소방대가 인명대피를 유도하고 화재 초기진화활동을 개시하였고 신고에 따라 종합방재센터가 서대문소방서 안전센터 및 특수구조단과 인근 마포소방서와 은평소방서에 출동지령이 내려졌고 관계기관인 서대문구청과 보건소, 서대문경찰서, 1905부대, 세브란스병원, 동신병원, 서울대병원,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 KT, 수도, 전기, 도로, 도시가스, 서부교육지원청 등에 화재발생을 통보하는 상황이 전개됐다.

 

2단계

선착대 도착 초기대응활동, 군⋅경찰 초기대응 및 통제 등

선착대로 지휘차와 연희P>T 6-5호, 고가, 굴절, 구조버스가 도착하며 초기 상황 보고 및 인명대피와 화재진압 및 인명을 구조해 환자를 이송하며 지휘팀장은 무전기를 이용 각대별로 임무를 부여하며 내부진입 구조대장은 사상자를 발견, 지휘팀장에게 보고하는 등 본격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상황이 전개됐다.

또한 서대문경찰서와 육군 1905부대는 경찰기동타격대의 초기 대응활동으로 주요 소방출동로와 도로통제 및 대피를 유도하고 Police Line을 설치하고 군부대는 정찰 및 제독활동을 전개 했다.

서대문소방서는 연희진압대장, 구조대장의 초기 상황보고에 따라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연희대 건물전면 진입과 유구조자 대피를 유도하고 고가사다리차로 인명을 구조하고 임시 응급의료소로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이어 2착대로 미근 P/T, 미근6-1, 북가좌 P/T, 북가좌6-1가 도착하면서 대응단계로 진압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수색과 함께 현장 지휘대장은 추가 소방력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2차,3차로 특수구조대와 마포, 은평소방서를 비롯 서대문보건소, 세브란스병원, 동신병원, 서울대병원 등 의료인원이 출동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면서 현장을 안정시켜 갔다.

 

3단계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2차 출동대 도착)

출동한 고가사다리차를 선두로 각대별 장비들이 동원된 가운데 지정된 위치에 인명등을 구조하기 위해 건물내부로 진입해 구조하고 구조자는 응급으료소로 이송 치로를 실시하며 특히 붕괴된 건물에서 혹 매몰된 인명 구조를 위한 경찰 구조견도 출동해 현장을 샅샅이 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구조활동이 전개됐다.

또한 서대문소방서장이 진급구조통제단장으로 지휘권을 선언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하여 전면 가동 운영하며 서대문구청은 통합지휘소를 설치하고 서대문구 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의 도착과 함께 서대문구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상황을 지원했다.

3차훌동대인 서대문보건소, 세브란스병원, 동신병원, 서울대병원 의료인원이 출동하며 현장 응급의료소릉 우녕하여 중상자는 호송조치하는 상황이 전개됐다.

이어 훈련에 참여한 각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한 후 기관별로 상황에 적합한 임무를 부여하였으며 기자단에게 현재 상황과 피해현황, 응급환자 이송 현황 등 1차 언론브리핑을 실시했다.

 

4단계

인명대피,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화재완진, 긴급복구 및 구호활동

다수의 사상자가 발행함으로 서대문소건소와 세브란스병원, 동신병원, 서울대병원 등은 구조된 다수의 사상자들을 중증도로 분류하고 응급처치하여 중상자 요구조자를 호송하는 조치를 취했다.

또한 서대문구조대와 특수구조대, 마포⋅은평 구조대는 경찰구조견의 투입을 비롯한 정밀한 2차 검색을 통해 실종자를 탐색하고 구조대는 고가사라디라차를 이용해 고립된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4층 건물 창문으로 구조요청중인 요구조자를 구조대원이 로프를 이용해 1인 달아내리기 구조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구조작업이 전개됐다.

특히 옥상으로 대피한 요구조자를 위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옆 건물 옥상으로 Life Line을 설치하고 그것에 바스켓 들것을 이용해 공중으로 옆 건물로 대피시키는 아찔한 구조상황은 구조활동의 백미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인명검색과 구조를 마친 구조대원들이 건물외부로 비상탈출을 함으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작업은 마감되었으며 일련의 구조활동을 통해 119 구조대원들의 현란하고도 믿음직한 모습을 실현해 보임으로 목격한 관계자들과 구민들의 무한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모든 상황이 종료된 가운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상황회의를 실시한 후 서대문소방서는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었음을 선포함과 동시에 제2차 언론브리핑을 통해 모든 훈련 상황과 훈련이 종료됨을 브리핑 했다.

이어 유관기관의 긴급복구 및 구호활동으로 KT서대문지사는 재난현장 무선통신 증설 조치를 실시하고 한국전력서대문은평지사는 재난현장 전력복구를, 서부수도사업소는 파열된 상수도 긴급복구를, 서울도시가스는 재난현장 가스시설 복구 및 점검을 실시하고 대한적십자사에는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므로 화재진압 이후 현장 복구활동을 완벽히 수행했다.

 

5단계

재난현장 초기대응으로 현장 안정화, 지휘권 이양, 강평

재난현장 언론브리핑을 실시하는 등 모든 상황을 종료한 서대문소방서는 서대문구청으로 지휘권을 이양함으로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종료했다.

훈련이 종료된후 가상 피해상황 등이 보고된 후 훈련에 참가했던 모든 대원이 집한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문석진 구청장은 “오늘 훈련에 참가해 위험을 무릅쓰고 성실히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주신 모든 대원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상황이 발생되지 않는 것이 최상이지만 만에하나 이런 상황이 발생된다면 오늘 훈련처럼 완벽한 현장통제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하며 당부했다.

한편, 긴급구조통제단장인 서순탁 서대문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한 훈련으로 긴급구조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그 어떤 곳보다도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재난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을 격려하며 또한 훈련을 참관한 구민들에게도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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