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동요부르기 대회와 글짓기, 그림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밝고 맑은 동요부르기 대회’는 4월 1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대문문화회관 3층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를 위한 예선은 4월 13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열려 본선에 출전할 20명(팀)을 가린다.
글짓기와 그림 공모전은 ‘내 생애 최고의 선물’,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의 꿈과 미래’, ‘친구와 함께 행복한 학교’, ‘다른 건 틀린 게 아니에요’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꿈과 동심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참가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참가신청서와 악보 또는 글짓기와 그림 작품을 4월 1일부터 8일까지 구청 2층 어르신청소년과로 제출하며 단, 개인별 1부문에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외 초등학교 교사 9명을 서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추천받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심사위원 간담회를 열어 작품주제, 진행방법, 심사기준 등을 정했다.
부문별 우수 어린이 총 60명(팀)에게 서대문구청장 상장을 수여하고, 어린이날 홍제천변에서 우수작품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거나 구청 어르신청소년과(☎330-12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