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 양극화 해소와 인간다운 삶 보장 위해 반드시 필요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지난 6일 신촌이대 길거리 버스킹(Busking)무대* 출연과 지역시민단체와 함께 약 800여미터를 이동하면서일자리안정자금 홍보릉 위한 캠페인 등을 펼쳤다 .
먼저, 버스킹 무대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국가경제 차원에서는 양극화 해소 및 내수확대를 근로자 개인은 인간다운 삶 보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저임금 근로자*의 근로소득을 확충하여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드는 것이 이 시대의 국민적 요구”라고 역설하였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도 “주민들께 최저임금 인상이 왜 필요한지 설명하고 한분도 빠짐없이 정부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밀착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역 상인‧청년 및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신촌이대거리*에서 주변 상점가 사업주‧근로자를 만나 최저임금 보장에 관해 설명하면서 캠페인를 펼쳤다.
이어서, 김 장관은 신촌동 주민센터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을 직접 접수 및 안내하는 시간을 갖고 최저임금 보장 관련 공동주택 관계자, 지역청년 창업자,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파트 경비근로자, 지역청년 창업자,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근로자에게 합리적인 대가를 지급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점을 공감하면서도 지역 청년창업자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금년 한해만 시행할 경우 향후 사업주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고 말했다.
또한 아파트 경비근로자는 “고용연장지원금(60세 이상 지원)을 받을경우 신청대상이 되지 않는다” 고 말했으며 소상상공인은 “임대료 인상 억제 대책, 5,000원 이하 카드수수료 면제 등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하였다.
김부겸 장관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관련 버스킹 무대 홍보, 길거리 캠페인, 근로자‧사업주의 의견청취 등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사회보험료 경감, 카드수수료・상가임대료 경감으로 영세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고용과 물가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