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수영연맹(회장 정창숙)이 주관하고 서대문구를 비롯 5개구 34개 단체 300여명의 선수들과 28명의 심판, 진행요원 20명, 연맹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른 아침 8시30분에 개회식의 진행없이 본격 경기에 들어간 이날 대회는 진행요원들의 매끄러운 진행에 힘입어 대회는 신속하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펭귄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서대문문화체육회관팀이 준우승, 킹스팀이 3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서대문구수영연맹 정창숙 회장은 “두번째 실시하는 서대문구연맹회장배 수영대회에 참가한 서수단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은 우리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의 날인 만큼 승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그동안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동호인들 간에 교제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회장은 “하지만 오늘의 이 대회는 때로는 개인으로 때로는 팀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만큼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스포츠맨십에 조금도 어긋남 없는 깨끗하고 멋진 경기를 펼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호인들의 건강과 2018년이 멋진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