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을 방문한 박경희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박상홍 의원, 김혜미 의원, 서호성 의원은 다목적체육관 내부 시설 중 특히 장애인시설 기능 보강 및 개선에 중점을 두며 문화체육과장 및 체육관 관계자 측에 다양한 방안을 요구, 제시하였다.
방문한 의원들은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게 각층 화장실과 샤워장이 유형별 장애인 이용에 적합하도록 시설이 보강되야 한다.” 고 주장하면서 “일반인의 장애인화장실 사용으로 정작 이용해야할 장애인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며 피력하였다. 또, 체육관 내부 벽면 모서리에 장애인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장치 설치를 체육관 측에 당부하였다.
시설 점검 중엔 화장실 입구에서 휠체어의 이동공간 확보, 장애인 화장실 문에 전자식버튼 설치, 샤워장 내 샤워기 위치조정 등의 의견들이 의원들로부터 제시됐다.
현재 서대문 다목적체육관은 1층 어린이스포츠센터 공간을 장애인 전용 시설로의 변경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이용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