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 혁신, 서대문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 다짐
김정진 전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이하 서대문구지회/사진) 부회장이 지난 22일 서대문구지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8 정기총회 및 제20대 지회장 선거에서 제20대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재적 대의원 104명중 97명의 높은 참석율을 보인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난 한해동안의 사업과 결산에 관한 내용을 보고했으며 또한 2018년도 사업과 예산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서대문구지회의 운영과 관련해 제기된 문제로 인해 전희남 전 회장이 사퇴함에 따라 회장 선출을 실시해 선거공약으로 ▲경로당 회장 처우 개선 ▲경로당 운영비 인상 ▲경로당 지회납부 회비 인하 ▲일자리사업 확대 ▲지자체와 유기적 협력 등을 내건 김정진 후보가 60표를 얻어 참여 대의원 97명중 34표를 얻은 이강선 후보를 26표차로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됐다.
김정진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제20대 서대문구지회장으로 선택해주신 대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금까지 잘못 운영해온 지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무거운 짐을 졌지만, 스스로 진 짐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지회장 직무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대문구의 모든 노인들을 잘섬기고 서대문지회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새로운 변화, 혁신, 새로운 서대문지회를 만들기 위해 회장님들과 함께 뛰겠다”고 다짐하며 모든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선거에는 재적 대의원 104명 중 97명이 투표해 93%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일 만큼 많은 관심속에 대한노인회 지회 선거 규정에 따라 시종 차분하고 질서정연하게 치러진 가운데 선출된 김정진 당선자는 전 서대문구지회장의 사퇴로 인해 치러짐으로 인해 당선과 동시에 지회장직을 수행하게 됐으며 앞으로 4년간 서대문구지회를 이끌게 됐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