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교실 개설후 현재 프랑스 ․ 스위스 ․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10명이 한국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주로 직장인과 학생들이며, 유니버셜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발레리노 분도 한국어 수강생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어 수업은 강사분들의 자원봉사로 시작되어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정식 운영하게 되었다.
자원봉사자분들은 직장생활과 공부를 위해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뿐아니라 다문화가족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어교실로 시작된 서대문구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점차 넓혀 나갈 뜻도 밝히고 있어, 앞으로 한국어교실 참여자들의 지역사회활동에 대한 기대도 높이고 있다.
북아현동 한국어 교실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추가 접수중이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