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7일 천연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전체 주민워크숍에서 임시주민협의체가 발족됐으며 이후 이달 초까지 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골목환경, 동네상권, 역사문화, 보행 등 5개 분과가 분과별로 2회씩 주민워크숍을 운영했다.
‘공동체 사회적경제’ 분과는 소소한 일거리와 마을사업을 통해 경제 활동하기,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앵커시설 만들기 등의 사업 내용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
‘골목환경’ 분과는 노후화된 주택을 개보수해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동네 골목을 푸르게 가꾸어 삶의 여유를 찾는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동네상권’ 분과는 노후 점포와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특색 있는 동네 상권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역사문화 분과’는 마을 스토리와 즐길거리 만들기, 동네 역사문화 알리기, ‘보행’ 분과는 안전하고 걷는 즐거움이 있는 마을길 만들기를 위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 주민들은 자신들이 우선순위를 부여한 세부 사업과 선정 이유를 공유는 가운데 앞으로 천연충현 도시재생사업에 적합한 사업들을 추려낼 예정이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