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올해 4월 이와 유사한 건이 마봄협의체 정기회의에 의결되면서상근예비역(청년가장)이 중식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식비 첫 지원대상자인 북가좌1동의 공익요원은 어린자녀가 있는 청년가장이였으며 생계곤란으로 점심식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파악한 마봄협의체는 중식비 지원을 결정하고,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월 근무기간까지 월 6만원씩 구내 식당 중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주지인 북가좌2동 주민센터 플래너를 연계해 공적서비스와 함께 물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올해 4월에는 중대본부 상근예비역도(어린자녀가 있는 청년가장) 첫 중식비 지원 대상자와 유사한 상황에 놓여있음을 파악하고 마봄협의체 긴급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 내년 9월 근무기간까지 월 6만원씩 중식비 지원을 결정하고, 거주지인 홍은2동 주민센터와는 공적서비스 제공를 위한 신청 작업 중에 있으며 동에서도 100가정 보듬기 사업 대상자도 검토 중에 있다.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는 관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삶을 포기하지 않고,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한다.
북가좌1동 송용섭 동장과 마봄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마봄협의체의 기금에서 위기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노인이나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청년 대상자들도 발굴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