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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벨 설치 완료

전국 최초‘키즈클린 플러스’사업으로 안전사고 예방

최근 어린이집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건 사고로 인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불안해하는 부모들이 많이 있지만 서대문구에서는 이러한 걱정을 덜게 됐다.
서대문구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의 방지를 위해 '안전벨(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의무 설치제도’ 를 신속하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구에서 전액 예산을 지원해 관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어린이집 39개소 총 44대에 직접 안전벨 설치를 완료했다.
'안전벨'은 운전기사가 시동을 끈 뒤 차량 맨 뒷좌석의 벨을 눌러야 경고음이 꺼지는 시스템으로, 기사가 하차하기 전에 차량 구석구석 아이가 있는지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과 27일에는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을 방문해 동승자 차량탑승 및 안전장비 장착 여부 등 차량안전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어 27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통학버스 운전기사 160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영유아 보호를 위한 방안, 어린이집 차량 안전관리규정 등 ‘긴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잇따른 어린이집 사건사고의 원인으로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족한 교사 수 등 열악한 업무환경도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서대문구가 전국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키즈클린 플러스’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키즈클린플러스’는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부수 업무를 경감하고 청결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전문인력과 안전관리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사업이다.
보육교사의 청소 시간을 서대문구에서 파견해주는 46명의 청소원과 관리원이 대신함으로써, 교사가 아이들의 보육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근로자로서의 휴게시간을 확보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키즈클린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92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8.9%가 ‘만족’ 이상으로 나타났다.
연희동 우정 어린이집 심은혜 보육교사는 “바쁜 아침시간 청소를 도움 받아 안정되게 하루 일과를 시작할 수 있어 아이들이 등원할 때 보다 꼼꼼히 돌보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학부모님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어야 저출산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아이들이 등원해서 하원 할 때까지 교사가 보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구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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