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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연세로에서 되살아난 ‘동주의 꿈’

제4회 ‘윤동주 추모콘서트’ 대성황이뤄

서대문구가 9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신촌 연세로에서 시인 윤동주를 주제로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추모 콘서트를 개최했다.
구는 윤동주를 추모하고 그의 정신적 고향이자 문화 중심지로서 신촌의 이미지를 세우기 위해 2015년부터 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올해 ‘2018 동주의 꿈, 신촌에서 시작되다’란 부제를 갖고 4회째를 맞았다.
이날 성악 트리오 ‘칸타레’가 ‘독립, 민족의 꿈’을 주제로 뮤지컬 ‘안중근’의 주제곡 ‘영웅’과 가곡 ‘선구자’를, 윤 시인의 6촌 동생인 가수 윤형주와 바리톤 전병곤이 ‘동주, 시인의 꿈’이란 주제로 가요와 가곡을 들려주었다.
이어 ‘신촌, 청춘의 꿈’을 주제로 8인조 라온밴드와 1979년 그룹 라이너스의 노래 ‘연’을 만든 조진원 연세대 교수가 공연을 선사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윤동주 시 필사하기’와 ‘윤동주 시 캘리그래피(멋글씨) 체험’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 시민들에게 윤동주의 시가 담긴 엽서와 풍선도 나누어 주며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혔다.
한편, 윤동주는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암울한 조국의 현실과 청년의 고뇌를 시어로 표현했다. 별 헤는 밤, 서시 등의 작품도 연희전문 재학 시절에 나왔다. 학교가 있던 신촌은 윤동주가 교우들과 자주 걷던 거리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촌은 민족교육의 산실이었고 민주화의 중심이었으며 청년과 대중문화 1번지로 불렸던 곳”이라며 “윤동주 시인의 꿈을 생각하며 신촌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콘서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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