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석진 구청장과 홍길식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을 비롯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김종수 총장과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진 이번 과정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바람직한 건강습관을 유도하여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케 함을 목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건강 티 소믈리에 양성과정’, ‘실버운동지도사 양성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9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각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진행한다.
‘건강 티 소믈리에 양성과정’의 경우 △건강음료 및 차문화의 이행돠 6대다류 우리기 △허브와건강, 흐브블랜딩 차의 실제 △꽃으로 만드는차, 꽃의 채취 및 손질과 덖음 △식용꽃의 이해와 꽃의 성분 및 효능 △홍차, 허브차 시럽 만들기와 티 베리에이션 △전통 차음료 재현 및 활용 △한방차 만들기와 블랜딩의 교과로 운영된다.
또한 ‘실버운동지도사 양성과정’의 경우 △노인운동지도사와 노인운동의 필요성 △웃음 운동의 이론 및 실제 △스트레스 및 자가진단과 노인 뇌건강 운동 △치료 레크리에이션과 자활댄스 △노인운동 프로그램의 운용 △관계형성을 위한 분위기 조성게임 △인지학습을 위한 집중게임 운동 △소도구활동 스트레칭 재활운동 등의 교과로 운영된다.
특히,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김종수 총장은 개강 축사를 통해 “우리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2013년부터 올해로 제6차 구민생활건강대학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6차 과정에서는 ‘건강 티 소믈리에 양성과정’과 ‘실버운동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람직한 건강습관을 유도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자가 많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 자리에 참여한 만큼 모두 열심히 학습하여 인생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지식을 얻을뿐 아니라 이 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으로 재능 기부를 통해 자신과 가정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에서는 지난 2013년도부터 서대문구의 위탁교육사업으로 건강분야 강사 양성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구민생활건강대학을 운영하여 왔으며 올해도 서울간호대학의 사업이 선정되어 이번 개강식을 갖게 되었다.
평생학습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중심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이 진행되면서 서울여자간호대학교에서는 2013년도부터 매년 80명의 주민들 대상으로 건강분야 주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지난 5년동안 340여명의 건강분야 주민강사를 양성한바 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