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회봉사 집행은 충현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위 주거 환경정리를 위한 인력 수급의 문제로 고민하던 중 법무부에서 운영 중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알게 되어 직접 홈페이지에 신청하였고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에서 이를 심사한 결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이루어졌다.
수혜자 박○○(62세, 남)씨는 동주민센터 사례관리 대상으로 이번 봉사집행은 집안을 가득채운 쓰레기와 잡동사니를 반출 및 분리수거하고 주변 정리를 위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현동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사회봉사명령대상자에게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및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여 재범을 방지하고자 기획되었다.
주거환경 개선에 참여한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직원 7명은 합심하여 현관대문에서 생활공간인 방까지 출입로를 확보하고, 생활쓰레기 및 폐가재도구 등을 반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충현동주민센터 관계자는“인력이 부족하여 생활쓰레기 및 폐가재도구 등을 수거하고 반출 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준법지원센터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적기에 지원해 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사회봉사 국민공모제가 국민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으로 수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범죄 피해가 실질적으로 사회에 환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봉사명령 집행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