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2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 통합을 위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안산무장애자락길 걷기대회” 행사가 10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대문구청 연희숲속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1,000명이 함께 개최되어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행사 당일, 서울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재능기부 마술공연과, 발달장애인 댄스팀 ‘여우와 곰돌이’,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에서 준비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또한 개관 20주년 동안 복지관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에게, 표창수여와 ‘천명의 발걸음, 새날의 바람’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주민과 복지관의 생일을 함께 맞이 할 예정이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98년 10월 10일 문을 열어 복지관의 미션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보편적 삶이 가능한 복지사회를 구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 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서울지역 장애인, 장애인가족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이며 1부 행사는 연희숲속쉼터에서 개관20주년 기념식, 2부 행사로는 안산무장애자락길에서 걷기대회가 진행 된다. 1부 행사인 기념식은 연희숨속쉼터에서 진행된다. 기념식전공연은 서울사회복무요원 교육센터에서 재능기부로 마술공연과 발달장애인 댄스팀 “여우와 곰돌이” 댄스공연,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대학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함께해 장애‧비장애인 모두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연을 준비 되었다. 이벤트와 장애인식개선 퀴즈, 캘리그라피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함께 진행된다. 2부 행사로 걷기대회는 장애‧비장애인 함께 참여하여 연희숲속쉼터입구에서 출발하여 능안정을 거쳐 연희숲속싐터입구로 돌아오는 약 7.8km를 함께 걸음으로 인해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20주년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본 걷기대회 행사는 여러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져 지역사회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장애‧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함께하는 시간으로 지역사회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축제의 장”으로 나아감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