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10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7세∼초등학생 어린이를 위한 ‘가을학기 박물관교실’을 연다. 1개 강좌에 20명씩 모두 1,240명을 박물관 홈페이지(
http://namu.sdm.go.kr)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수강료는 박물관 입장료와 교재비를 포함해 강좌당 만 오천 원(연간회원은 만 이천 원)이다. 학년별 강좌를 살펴보면 ▲유치부(7세)는 가을열매 색깔이 바뀌었어요 ▲1학년은 버섯친구들, 낙엽이야기 ▲2학년은 우리나라의 철새, 가을들판의 메뚜기, 지구탐험대 등이다. 또 ▲3학년은 동굴 속 세상, 태양계 행성 탐사, 물속의 작은 생물 ▲4학년은 외래생물이란?, 달 탐사하기, 구름나라 여행 ▲5∼6학년은 태양도 에너지에요, 생쥐 해부하기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학교 교실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사 관련 이론수업을 받고 체험학습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