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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주민체험교육' 진행

11개 사회적경제 기업, 24개 기관 방문해 총 84회 강좌 열어

서대문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주민체험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학교, 동주민센터를 연계해 학생과 주민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2015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 구는 올해 3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수행 기업을 공모해 함께하는여성협동조합, 수공예협동조합 욤욤 등 11개 기업으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다. 4월에는 명지중학교, 남가좌1동주민센터 등 총 24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사회적기업과 총 93강의 강좌를 매칭했으며 10월까지 학생과 주민 등 총 2,067명이 교육을 받는다. 주민체험교육의 내용은 목공 DIY, 천연제품 만들기, 캘리그래피, 금속/가죽/도자기/플라워/설탕공예, 창의보드게임, 우쿨렐레, 스마트폰 사진촬영기법, 단오부채 만들기, 통합예술놀이 드럼버스 등이다. 구는 각 강좌에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론교육 내용을 포함해 수강자들이 쉽고 친숙하게 사회적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스스로의 필요를 협력과 협동을 통해 구체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모델”이라며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 이해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이 같은 체험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체험교육 콘텐츠와 교육거점기관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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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