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좌1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성묵) 마을만들기 분과위원회에서 최근 이웃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남가좌1동 마을신문’ 제3호를 발간했다. 작년 제2호 신문에서는 마을기자단을 구성해 새로 이사 온 이웃 인터뷰와 우리 동네 곳곳의 크고 작은 공원, 자전거 대여소 ‘따릉이’를 동네지도에 표시해 만들었다. 올해 제3호에서는 우리 동네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보안등과 CCTV, 알림벨 소개와 위치를 표시해 ‘안심 ‘든든’ 우리마을 안전지도’를 완성했다. 또한, 우리 동네 재개발 추진 대표자와의 인터뷰뿐만 아니라, 지역에 사는 표광소 시인의 글도 실어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높였다. 이번 신문은 지역 곳곳에 1,500부를 배포하고 남가좌1동 온라인 소통공간인 ‘남일통통통’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주민 인터뷰와 편집 및 발행을 추진한 주민자치위원회 마을만들기 분과위원회 송완식 위원장은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마을을 위해 소소한 이야기를 더욱 열심히 전하며 주민의 친구가 되는 마을신문을 제작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주민 누구나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기자단이 될 수 있다. 서대문구 남가좌1동은 언제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마을신문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지윤 기자